주모 [한] 主母 [관련] 마리아

옛 한국 교회에서 성모 마리아를 부르던 말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라는 뜻에서 이렇게 불렀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말이다. (⇒)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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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 [한] 主命 [관련] 섭리

옛 한국 교회에서 사용하던 말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섭리(攝理)라는 말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었다. (⇒)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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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관련] 주뢰

⇒ 주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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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바란 [원] Zurbaran, Francisco de

Zurbaran, Francisco de(1598∼1664). 스페인의 바로크 화가. 에스트러 마두라 지방의 프웬테드칸토스 태생. 동시대의 화가 벨라스케스(Velazquez) 및 카노(Alonso Cano)와 함께 세빌랴파(派)의 대가(大家)로 손꼽힌다. 그는 세빌랴파이긴 했지만 항상 에스트러 마두라 사람으로 회화의 시대적 조류에 초연한 자세를 유지하였다. 지방적 기질이 소탈한 탓으로 그의 작품에는 정직한 사실주의와, 신심과 금육주의로 인한 색채가 깃들이어 있다. 작중인물들은 다소곳하고 신비로운 정신을 풍기고 있으며, 그의 색채는 밝다.

초기의 걸작 <순수한 구상>(1616) 등에서 보여주던 테마로부터 그는 수도회를 위한 작품으로 전환한다. 1623∼1639년에 그는 벨라스케스가 전적으로 궁정화만 그린 것과 대조적으로 오로지 수도회 그림만을 제작하였다. 이 시기는 마침 그의 두 번째 결혼시기와 일치하며, 가장 수확이 풍성한 시기였다. 이 시기에 산 파블로의 도미니코회 수도원과 산 보나벤투라의 성당을 위한 작품제작을 계기로 그의 원숙한 종교화 스타일이 정착되었다. 1634년에 마드리드로 가서 1638년에는 필립 4세의 궁정화가로 재직했는데, 이 시기에 그의 화풍은 더 부드럽고 경쾌해졌으나, 1640년대에 다시 초기 화풍으로 돌아왔다. 만년의 화풍은 무릴료(B.E. Murillo)의 영향을 받아서 표현이 약간 부드러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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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뢰 [한] 周牢

조선조시대(朝鮮朝時代) 형벌(刑罰)의 일종. 주리 혹은 전도주뢰(剪刀周牢)라고도 하며 가위주뢰, 줄주뢰, 팔주뢰 등 세 종류가 있는데, 가위주뢰는 수형자(受刑者)의 양 발목과 양 무릎을 묶은 후 정강이에 두 개의 막대기[주릿대]를 서로 엇갈리게 끼워 양 정강이뼈가 활등처럼 휠 때까지 틀었다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고, 줄주뢰는 양 발목을 묶고 양 정강이 사이에 굵은 뭉둥이를 끼운 다음, 양 무릎에 줄을 매고 반대방향에서 그 줄을 잡아당겨 양 무릎을 맞닿게 하는 것이며, 팔주뢰는 발목을 엇갈리게 하고 무릎을 꿇게 한 다음 양팔을 뒤로 젖혀 팔꿈치를 묶고 두 개의 막대기를 엇갈리게 끼워 양 어깨가 맞닿을 때까지 트는 것으로 세 가지 방법이 모두 잔인하여 1732년(영조 8년) 폐지되었으나 그 뒤에도 계속 사용되었다. 박해 중 체포된 많은 교우들을 배교시키기 위해 치도곤, 육모매질, 학춤, 압슬, 사모창, 톱질, 용창 등과 함께 이 형벌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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