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운 [한] 高聖云

고성운(?~1816). 순교자. 세례명 요셉. 덕산 벌암(현 禮山郡 古德面 上場里) 출신. 1801년 고산(高山) 저구리골(현 完州郡 雲州面 積梧里)에서 살 때 형 고성대(高聖大)가 잡혀 전주 감영에 수감되었다가 배교로 석방되자 형과 함께 청송(靑松)으로 피신하였으나 1815년 2월 20일 부활주일에 형과 함께 잡혔다. 경주 감영에 수감되었다가 대구 감영으로 이송되어 약 20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고 난 뒤 1816년 12월 26일(음 11월 8일) 형과 함께 참수 치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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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 [한] 古聖所 [라] limbo [영] limbo

경계(境界)라는 뜻의 라틴어 ‘limbus’에서 유래하였다. 라틴 신학에 의하면, 이미 죽은 이들이 지복직관(至福直觀)에 완전히 들지는 못했지만 벌을 받고 있지는 않은 상태에서 머무르는 곳을 지칭한다. 구약의 조상들이 그리스도가 강생하여 세상을 구할 때까지 기다리는 곳([라] limbus patrum [영] limbo of Fathers)과 영세받지 못하고 죽은 유아(幼兒)의 경우와 같이 원죄 상태로 죽었으나 죄를 지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 영원히 머무르는 곳([라] limbus infantium [영] limbo of infants) 등 두 가지 뜻이 있다. 후자의 경우 이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영세를 통해 얻은 은총은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5)라는 성경의 말씀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이들은 초자연적인 지복을 받을 수는 없지만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를 비롯한 여러 신학자들이 주장하듯이 자연적 상태에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믿어졌다.

교회의 고성소의 존재를 명확히 정의한 적은 없으나 여러 번 간접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고성소의 존재를 부인하는 자들 중에는 얀센주의자가 많은데, 이들은 예정설(豫定說)을 통해 인간을 원죄 상태에서 구원할 수 있는 모든 은총, 즉 성세성사까지도 부인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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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본당 [한] 固城本堂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동 176의 1번지에 있는 마산 교구 소속 본당. 1866년 병인 박해 때 고성읍 기월리 양산골의 한 초가에서 오회장이란 사람이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고하나 그의 영세 경위 및 이름은 확실하지 않다. 이러한 경위로 생긴 기월리공소는 1901년에는 신마산 완월동 본당에, 1905년에는 진주 문산본당에, 1926년에는 거제 옥포 본당에, 1929년에는 통영본당에, 1935년에는 황리본당에 전전 소속되었다가 드디어 1939년 5월 31일자로 고성본당으로 승격함과 동시에 서정도(베르나르도)신부가 초대 본당 신부로 부임하였다. 서신부는 1942년 5월까지 재임하였고, 후임으로 장병용(요한) 신부가 동년 6월에 부임하여 1년 동안 재임하였다. 태평양전쟁이 한창 치열한 때라 성직자들의 활동이 순조롭지 못하였다.

그동안 성당 및 사제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사제와 신자들이 다 같이 노력한 결과 1940년 5월경 초대 서신부에 의해 고성을 무학동 476번지(건평 70평)에 지었던 성당을 1954년 5대 이중현(요한) 주임 신부에 의해 현 주소지에 성당 및 사제관을 옮겨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본당주임은 1980년에 부임한 제13대 황창건(다테오) 신부이며 신자수는 1983년말 현재 1,751명(남 753명, 여 9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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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대 [한] 高聖大

고성대(?~1816). 순교자. 세례명. 베드로. 덕산(德山) 벌암(禮山郡 古德面 上場里) 출신. 1801년 고산(高山) 저구리골(현 完州郡 雲州面 積梧里)에서 살 때 포졸들에게 잡혀 전주 감옥에 수감되었다. 무수한 고문과 유혹에 빠져 일시 배교하고 석방되자 청송(靑松)으로 이사하여 전날의 배교를 뉘우치고 더욱 열심히 신앙을 지켰다. 그러던 중 1815년 2월 20일 동생 고성운(高聖云)과 함께 잡혀 경주(慶州) 감영에 수감되었다가 다시 대구감영으로 이송되어 1816년 12월 26일(음 11월 8일) 동생과 함께 참수되어 치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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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 [한] 苦像 [관련] 십자가

⇒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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