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신학자료실

의로운 사람들(1)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나무라도 뿌리가 깊지 않으면 거센 바람 앞에서는 무릎을 꿇게 된다. 그러나 뿌리깊은 커다란 나무는 바람에 온 몸이 흔들릴지언정 뽑혀나가지는 않는다. 스스로 의금부 도사 일행을 따라 나서기는 했지만 그도 인간인지라 번민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 한 걸음 …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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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들(1)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나무라도 뿌리가 깊지 않으면 거센 바람 앞에서는 무릎을 꿇게 된다. 그러나 뿌리깊은 커다란 나무는 바람에 온 몸이 흔들릴지언정 뽑혀나가지는 않는다. 스스로 의금부 도사 일행을 따라 나서기는 했지만 그도 인간인지라 번민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 한 걸음 …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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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종(아우구스티노)의 체포(2)

  “혹시 정약종 어르신을 체포하러 가시는 길이옵니까?” “네놈이 누구길래 의금부의 일을 그리 소상하게 알고 있느냐?” “저의 주인 어르신이 정약종 어르신이옵니다요. 좀 전에 말을 타고 지나치신 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분께서 마재로 당신을 찾으러 가신다면 멀리가실 것 없다 하시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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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종(아우구스티노)의 체포(2)

  “혹시 정약종 어르신을 체포하러 가시는 길이옵니까?” “네놈이 누구길래 의금부의 일을 그리 소상하게 알고 있느냐?” “저의 주인 어르신이 정약종 어르신이옵니다요. 좀 전에 말을 타고 지나치신 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분께서 마재로 당신을 찾으러 가신다면 멀리가실 것 없다 하시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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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종(아우구스티노)의 체포(1)

  가끔은 그냥 지나치고 싶은 것들이 있다. 눈 딱 감고 지나치면 나는 피해갈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지나쳤을 경우 어려움은 피할 수 있겠지만 양심의 가책은 피할 수가 없다. 믿는다는 것은 그냥 지나치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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