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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보관물: 거룩한 독서
Re..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말씀에 가슴이 뜨끔 합니다 저에게 하신말씀 같아서...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언제나 제 멋대로 신앙생활을 했던 저에게 반성을 하라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언제나 당신을 믿는다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을 했지요 하지만 ... 저의 행동은 설렁탕 한그릇 값 정도밖에 당신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어느 때는 설렁탕 한 그릇 값 만큼도 당신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그 어느 때가 언제인지 아세요? 그 어느 때는 헌금을 낼 때와 교무금을 책정할 때 그리고 불우이웃 등 도음의 손길이 필요할 때 ... 평소에는 즉흥적으로 제 마음대로 잘 하면서 언제나 물질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매사에 사려 깊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또 하면서 신중을 기하였지요 사실은 수지계산을 하느라 어느 것이 저에게 더 이익이 되는지 잔머리 굴리고 또 굴리면서 손익계산서를 작성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저의 모습이 율법학자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참 치사한 시람이지요 주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 계속 읽기
Re.. 한적한 곳에 가서 쉬셨다.
오늘은 유달리 청정한 날씨다. 눈이 부셔서 무딘 내 눈은 이 맑은 빛살을 감당하기 어렵다. 여기 저기 산재한 잔설과 저수지에서 올라 오는 골바람으로 코가 쨍할 만큼 차가운 날씨이나 너무나 맑아 마치도 개울물 같다. 파란 하늘. 주렁주렁한 고드름. 안나는 이 산골에 주님을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