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music

음악회 에티켓 4

에티켓 4. 박수에도 세심한 신경을 한국 사람은 박수에 좀 인색하다는 말이 있다. 희노애락 감정을 헤프게 나타내지 말라는 선현들의 말씀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세상도 많이 달라졌다. 감정 표출을 다소 과장될 정도로 드러내도 상관없는 때가 되었다고 할까.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연주자들에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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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에티켓 3

에티켓 3. 옷차림에도 관심을 음악회장에서의 옷차림도 꽤 까다로운 편이다. 특히 보수적이며 음악적 긍지가 대단한 오스트리아의 빈 같은 곳에서는 남녀 할 것 없이 옷에 신경을 상당히 쓰는 듯이 보였다. 국립극장에 가보니 남자들은 대개가 검정 싱글로 단정한 차림이엇고 여자들도 과히 화려하지 않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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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에 의한 기괴한 환상,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아편에 의한 기괴한 환상, 베를리오즈의 어떤 사람이 하이든 이후 말러까지 도대체 유럽 지역에서 작곡된 교향곡의 총수가 몇 곡이나 되는지 조사해 보았더니, 그가 잡은 통계에 오른 것만 해도 1만 3천 곡이었다. 그토록 많은 교향곡들 중에서 가장 괴상한 것을 뽑으라면 아마 베를리오즈의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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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에티켓 2

에티켓 2 음악회장에서 조기 영재교육은 곤란 음악회에 자주 다니다 보면 때때로 지극히 몰상식한 광경을 보게 된다. 기껏해야 국민학교 1, 2학년 정도밖에 안되어 보이는 어린애들을 데리고 들어와 콘서트를 망쳐놓는 것이다. 부모로서야 무슨 조기 영재교육이라는 명목으로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린아이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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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을 일으킨 브람스 편곡, 작곡의 <헝가리 무곡집>

말썽을 일으킨 브람스 편곡, 작곡의 묵직하고 텁텁한 작품만 쓰는 브람스로선 드물게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곡으로 쓴 의 총수는 전부 합치면 21곡이나 된다. 원래는 한 대의 피아노에 두 사람이 달라붙어 치는 네 손용 연탄곡이었다고 한다. 나중에 관현악용으로도 편곡되어 널리 사랑받게 되었으며,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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