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지하의 통로 밀실(密室) 등을 의미했으나 로마 박해시대에 이르러 무엇보다도 묘지의 일부를 가리키고, 대개는 카타콤바의 통로가 이렇게 불렸고, 묘지 자체도 그렇게 불렀다. 오늘날에 와서는 종교의식이 거행되는 교회의 큰 지하성당을 가리키게 되었다.
지하교회 [한] 地下敎會 [영] underground church
기존 교회 구조 밖에서 활동하며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한 가톨릭 신자들의 집단. 그러나 ‘지하교회’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인해 박해를 당했던 지역에 살았던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집단에 적용되기도 한다.
지친조당 [한] 至親阻擋 [관련] 혼인장애
무효장애 중의 하나. 한국 촌수로 친족(親族), 외족(外族), 서족(庶族), 적자(嫡子), 사생아(私生兒)를 막론하고 4촌까지 서로 혼인하는 것을 금하는 교회법적인 조건. (⇒) 혼인장애
지정여학교 [한] 智貞女學校
평양교구 진남포본당이 운영하던 교육기관으로 1909년에 설립되었다. 이 지방 여성교육의 선구자인 지정여학교는 1910년부터 샤르트르 성 바오로회 수녀들을 초빙하여 착실하게 성장하여 돈의학교와 함께 진남포 사회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는 학교로 발전하였다. 1914년 본당 주임 르레드(Julius Le Reide, 申) 신부가 1차 대전으로 본국에 소환되어 가면서 재정난에 허덕이게 되었고 이에 따라 1916년 폐교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