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성가대 혹은 성가대와 회중들이 서로 응답하며 번갈아 부르는 시편창이나 찬미의 노래 전후에 불려지는, 짧은 노래의 선율과 그 가사를 말한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음악에서 비롯되어 4세기에 암브로시오에 의해 서방교회에 전해졌다. 후렴은 주로 성무일도(聖務日禱)에 사용되었는데, 시편과 찬가(canticles)전후에 암송된다. 그 내용은 보통 성서에서 발췌된 것으로 전례시기와 축일에 따라 바뀌어져 시편이나 찬가의 전례적 의미를 밝혀 주고 있다. 아침기도의 ‘즈가리야의 노래’(Benedictus), 저녁기도의 ‘성모의 노래’(Magnificat), 끝기도의 ‘시메온의 노래’(Nunc Dimittis)와 미사 때의 층계송에 후렴이 있다.
후광 [한] 後光 [라] halos [영] halo
그리스도교 예술에서 그리스도나 성인의 머리 부분을 둘러 싼 광휘. 하느님의 신성(神性)이나 거룩함, 은총, 영광, 인간의 윤리적 탁월성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는 그리스도 이전 시기에 영웅이나 성현이 지닌 권능과 위엄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는데 그리스도교 예술에서 이를 채용한 것이다.
후광은 이로써 나타내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세 가지 기하학적 형태로 사용되었다. 삼각형은 성삼위(聖三位), 하느님 특히 성부를 나타낼 때 사용하였고, 원형은 그리스도와 복된 동정녀 마리아와 성인에게 사용하였는데 특히 그리스도에게는 원형 안에 십자 표시를 아울러 그려 넣기도 하였다. 사각형은 생존자에게 적용하였다. 원형은 하늘을, 사각형은 땅을 상징하였다.
후광은 광배(光背, aureola)와 구별된다. 광배는 그리스 · 로마 예술에서 여러 신(神)들과 영웅들의 신성과 탁월성을 표현하였는데 이용되었으며 그리스도교 예술에서는 하느님의 신성을 상징하므로 성삼위와 그리스도에게만 사용되었으나 예외적으로 동정녀 마리아를 나타내는데 응용되었다. 형태에 있어서 후광이 인물의 머리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데 대하여 광배는 온몸 전체를 둘러싸도록 그려져 있다. 광배의 색체는 대체로 초기예술에는 흰 색이, 르네상스 예술에는 황금빛과 푸른색으로 된 것이 많다.
효성학교 [한] 曉星學校
1923년 무세(Mousset, 文濟萬) 신부가 해성학교 여자부를 분리하여 설립한 초등교육기관으로 효성초등학교, 효성여자중고등학교, 효성여자대학교의 모체가 된 학교다. 1925년 학제 개편에 따라 효성보통학교로, 1945년 효성국민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
효성인쇄소 [한] 曉星印刷所
전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 대교구가 설치, 운영하는 인쇄기관으로 1975년 1월 10일 설립되었다. 대구 대교구청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활판인쇄기 8절 1대, 4절 1대, 재단기 2대 등 주로 활판인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대교구보>, 교구 내 각 단체, 본당에서 발간되는 각종 인쇄물의 인쇄를 담당한다.
효성여자대학교 [한] 曉星女子大學校 [영] Hyo-song Women’s University
대구 대교구 천주교회 유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자 고등교육기관. 1952년 4월 10일에 2년제 여자대학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음악과, 문학과, 가정과의 3개 학과로, 대구시 남산동 천주교회 건물을 이양받아 개교식을 거행하고, 이듬해인 1953년에는 4년제 대학으로 승격 인가를 받았으며 약학과가 새로 생겨, 1956년 봄 제1회 졸업식을 가져 38명의 여학사를 배출하였다.
1956년 11월에는 대구시 대명동의 구교사에서 대구시 남구 봉덕동 1155번지 현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이후 날로 발전을 거듭, 새로운 교사를 건축하는 한편 학칙을 변경하여 1972년에 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았고, 1980년 10월에는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어 문리과대학, 법경대학, 가정대학, 약학대학, 사범대학, 예술대학의 6개 단과대학과 대학원을 갖게 되었고 초대 총장에는 창설자 전석재 신부가 취임하였다. 현재 32년의 역사를 지니게 된 동대학은 그 동안 28회에 걸쳐 총 8,741명의 여학사를 배출하고 1974년에 제1회 석사학위 수여식을 가진 이래 10회에 걸쳐 272명의 석사를 배출함으로써, 총 9,013명의 여성인재를 양성하였다.
이 나라 여성들에게 천주의 어머니시며 인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의 덕성을 귀감삼아 여성의 인격을 도야하고 여성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대학은 짧은 시일 내에 종합대학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남한에서의 명문교로 손꼽히게 되었고, 날로 늘어나는 교세에 대비하여 캠퍼스 이전을 위해 현재 하양 캠퍼스 건설이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