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교황표 [한] 歷代敎皇表 [라] Liber Pontificalis

제1대 베드로에서부터 시작하여 교황직에 올랐던 교황들의 전기(傳記)를 수록하고 있는 서적. 각 교황들의 생애가 일정한 형식에 맞춰 기술되어 있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리베리우스표>(Liberian Catalogue, 354)에 의거하여 교황 보니파시오 2세 시대의 로마 사제가 작성한 것이 있다. 그 후에 출판된 <역대교황표>들은 각 교황이 선종한 이후 작성된 전기들이 첨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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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회장 [한] 女會長 [관련] 회장

공소나 본당 여교우들의 지도자로서 남성 회장이 할 수 없는 직무를 맡아 수행하는 여성 회장을 말한다. 여회장의 직무는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부녀 예비자 교육, 여교우들의 교리교육, 전교(傳敎), 부녀자들에게 대세(代洗)를 주는 일 등이었는데 이는 유교(儒敎)를 국시로 했던 조선의 ‘남녀유별’(男女有別)이라는 관습 때문에 생겨난 것이었다. 1801년 신유(辛酉)박해 때 순교한 최초의 여회장 강완숙(姜完淑), 1839년 기해(己亥)박해 때 순교한 성녀 현경련(玄敬連) 등은 한국 교회의 대표적 여회장들이다. (⇒)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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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히] Jehovah [관련] 야훼

⇒ 야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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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기 [한] ∼記 [라] Liber Josuae [영] Book of Joshua

구약성서 중의 한 책. 창세기(創世記) 이하의 모세오경(五經)에 이 책을 보태어 ‘육경’(六經)이라는 호칭까지 있어 그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히브리어 성서 및 그리스어 성서에서도 이러한 위치는 변함이 없는데, 전자(前者)에서는 ‘전예언서’(前豫言書)에 속하고 후자에서는 ‘역사서’에 속한다. 이 책의 중심인물인 여호수아는 일찍부터 모세의 종자(從者)였고(출애 24:13, 민수 11:28), 가나안 정찰에 에프라임족(族) 대표로 참가했으며(민수 13-14), 이어서 모세의 후계자로 선출(민수 27:18-23), 모세가 죽은 후에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서 가나안의 각지를 전전(轉戰), 마침내 시켐에서 힘찬 신앙의 권고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인물이다.

① 목적 : 지도자 모세를 잃은 이스라엘 민족이 그 후계자 여호수아의 지휘하에 가나안 땅에 침입, 그곳에 정착하게 된 사정을 서술하고 있다. 그때 여호수아는 하느님의 격려하심을 받아 일어서고 또 전진했던 것이며, 거기에 승리의 길이 열렸음을 제시하는게 이 책의 목적이다. 따라서 여호수아의 최후의 원망(願望), 열심히 신앙을 권고한 말이 이 책의 결말부분으로서 힘주어 서술되어 있다(24장).

② 내용 :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은 목적지인 가나안을 앞에 두고 지도자 모세를 잃었으므로 하느님은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그 일을 계승케 하시고 ‘정찰-침입-전진’을 인도하여 승리를 안겨 주신다. 다음 단계에서 토지의 분할에 관해 꽤 상세하게 서술되고, 여호수아의 작별의 말로써 끝맺어진다. ㉮ 1-12장, 가나안의 정복, ㉯ 13. 22장, 토지의 분할 ㉰ 23-24장, 여호수아의 고별설교.

③ 편집 : 모세오경과 마찬가지로 자료에 의해 편집된 것이다. 그 중심을 이루는 것은 신명기(申命記) 사료(史料)이고, 거기에다 전반(前半)에서는 야훼 사료와 엘로힘(Elohim) 사료, 후반에서는 제관사료[祭司法典]가 주로 첨가된 것으로 상상된다. 단, 마지막 24장은 주로 엘로힘 사료로 편집된 것으로 추측되고 또한 1장 3∼9절, 22장 1∼8절 및 23장에서 대표적 형태로서 볼 수 있는 신명기 사료 이외에는 ‘오경’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료는 없다는 설도 있다. 여러 세기에 걸친 것으로 상상되는 여러 사료가 신명기적 역사가에 의해 대체로 정리되었다는 것은 전체의 흐름에서도 엿볼 수 있지만, 현재의 형태로 자리 잡게 된 것은 기원전 400년경이며, 그 동안에 새로운 부분이 상당히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④ 가치 :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침입 경로는 이 책에서와 같이 화려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판관기(判官記)의 첫머리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은 곤란에 넘친 것이었다고 보는게 오늘날의 통설이다. 그러나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책 속에도 판관기와 상통되는 기사(記事)가 있어(13:13, 15:63, 16:10, 17:11-13), 상당히 오래된 사료에 의한 것 같다. 여호수아 등의 침입의 움직임도 중요한 경과를 보여주는 것이었겠지만, 그 묘사가 과장된 것은 신명기적 사가의 교훈적 의도로 인한 것이었고, 그러한 교훈이 이 책의 특징을 이루고 있음은 이미 서술한 바와 같다. 그런 의도에 따라서 읽는 데서 이 책의 가치는 발견될 것이다. 또한 후반의 토지분할 기록은 그것이 쓰여진 시대의 사정을 엿볼 수 있게 하며, 마지막 24장에는 그들의 종교의 근본적 특징인 ‘계약’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시기를 제시해 주는 바가 있다.

[참고문헌] G.A. Cooks, The Book of Joshua(The Cambridge Bible), 1918 / H.W. Robinson, Deuteronomy and Joshua(Century Bible), 1908 / M. Noth, Das Buch Josua(Handbuch zum AT), 1938 / Uberlieferungsgeschichte Studien, I,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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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전형 [한] 女學典型

1880년 중국 북경의 구세당(救世堂)에서 간행된 여성들을 위한 수신서(修身書)로 저자는 미상. 상 · 중 · 하 3권 3책에 총 49장(章)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은 여성의 신앙교육 및 수신에 관한 것으로 상권에서는 15장에 걸쳐 일반적인 여성들의 신심(信心)에 대해, 중권에서는 19장에 걸쳐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일들에 대해, 하권에서는 15장에 걸쳐 여성들의 언행과 신앙자세 등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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