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법학교 [한] 安法學校

1909년 프랑스 선교사 공베르(Antoine Gombert, 孔安國) 신부가 안성에다 세운 초등교육기관으로 현 안법고등학교의 전신이다. 1922년 4년제 안법학교로, 1936년 6년제 안법소학교로, 1947년 안법중학교로 각각 개편되었다. 1951년 안법 고등학교를 병설하였으나 1982년에는 중학교 과정을 폐지하였다. 경기도 안성군 안성읍 구포동 176번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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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배 [한] 按排 [관련] 섭리

일정한 목적을 정해 두고 그 목적달성에 적합한 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며, 19세기 이래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하느님이 만물을 보존하고 다스리시는 행위 즉 섭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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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근 [한] 安明根

안명근(?∼?). 독립운동가. 세례명 야고보, 본관은 순흥(順興). 안중근(安重根, 토마스)의 종제(從弟). 황해도 신천(信川)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가족과 함께 빌렘(Wilhelm, 洪錫九) 신부에게 영세를 받았고 종형 중근의 감화로 일찍부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1901년 한일합방이 되자 간도(間島)로 망명, 항일 무장독립운동을 위한 무관학교 설립을 계획한 뒤 1910년 말 천주교인 한순직(韓淳稷)과 황해도에 잠입하여 모금활동을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그러나 일제는 이 사건을 데라우찌(寺丙正毅) 총독 암살미수사건으로 조작, 김구(金九) 선생 등 160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 투옥하여 소위 안악사건(安岳事件)을 만들었고, 이어 윤치호(尹致昊) 이하 100여명의 신민회(新民會) 회원을 같은 혐의로 체포하여 다시 105인 사건을 조작하였다. 그 후 안명근은 무기징역을 받고 복역하던 중 10년만에 출옥한 뒤 다시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길림(吉林)성에서 사망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단장(單章)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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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한] 安樂死 [영] euthanasia [관련] 생존권

이 말은 그리스 어원에서 온 말로 ‘편안한 죽음’을 뜻하는 말이며, 일반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없고 사고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고통 없이 죽이는 행위를 뜻한다. 이를 서구 사람들은 ‘자비로운 살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안락사의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나 이를 합법화하려는 시도는 최근에 시작되었다. 영국에서는 1936년 안락사의 합법화를 지지하는 안(案)이 상원에서 ‘자발적인 안락사협회’(The Voluntary Euthanasia Society)에 의해 제출되었으며 그 뒤 미국에서 비슷한 법안이 몇몇 주 의회에 제출되었다. 가톨릭 측에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래 안락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비오 12세는 환자의 가족들이 의사에게 사실상 죽은 상태의 환자가 평화롭게 육체를 떠날 수 있도록 산소호흡기를 제거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있다.

안락사는, 작위적 행위와 부작위적 행위의 미묘한 방법론적 차이를 안고 있는데, 작위적 행위(act of commission)는 죽어가는 환자에게 고통을 줄이는 약을 투여함으로써 동시에 그의 생명도 단축시키는 것이며, 부작위적 행위(act of omission)는 생명을 유지시키는 의료기구의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의약과 과학기술의 진보는 환자를 다루는 방법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안락사와 죽어가는 환자에 대한 적절한 윤리적 조치를 구별하는 여러 가지 용어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생과 사, 산자와 죽은 자, 작위적 행위와 부작위적 행위 등에 대한 명확한 정의들이 설정되었다. 한 환자가 인간이 치료할 수 있는 한계밖에 있을 때 이러한 정의의 구분들이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은 아직도 문제거리로 남아 있으며, 환자가 이러한 상태에 속해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도 신학자, 과학자 및 의사들이 계속적인 대화를 통해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 (⇒) 생존권

[참고문헌] P. Ramsey, Patient as Person, New Haven 1970 / J.F. Declek, Contemporary Medical Ethics, New York 1975 / B. Ashley and K. O’Rourke, Health Care Ethics, St. Louis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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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김대건과 바오로 정하상과 동료 순교자 대축일 [한] 金大建∼丁夏祥∼同僚殉敎者大祝日 [관련] 한국성인

103위 한국성인을 기념하는 축일. 날짜는 9월 20일. 1984년 5월 6일 103위 한국 순교복자들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름에 따라 한국 순교복자 대축일은 폐지되고, 새로이 한국성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 한국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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