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론 [한] 神國論 [라] De Civitate Dei [영] City of God

성 아우구스티노(354~430)의 유명한 저작으로서 초기 교희에서 이교에 대하여 가장 완전할 정도로 그리스도교를 변호한 책이다. 로마 제국이 잇따라 재난을 당한 것은 그리스도교 때문이라는 비난에 대하여 성 아우구스티노는 그것이 전혀 거짓이라고 반박하면서, 로마 와해(瓦解)의 근본적인 원인은 그리스도교 탓이 아니라 이교의 비도덕성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427년에 발간된 이 저작의 주제는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은 스스로 조화와 일치를 이룰 수 없게 되었다는 데 있다. 즉 아담이 타락한 이래 인간은 어디에서나 분열되어 있으며, 자애(自愛)와 하느님의 모독으로 이루어진 악마의 국가(Civitas Diaboli)를 파괴하고, 스스로를 버림으로써 하느님의 나라(Civitas Dei)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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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의 자유 [한] 信敎~自由 [관련] 종교의 자유

⇒ 종교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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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 [한] 新敎 [영] Protestantism [관련] 개신교 고교

① 16세기 가톨릭에 반발하여 일어난 종교개혁의 결과로 창시된 새로운 그리스도교(敎)들, 즉 개신교(改新敎)를 통칭하는 말로 이 신교라는 말에 대해 가톨릭을 구교(舊敎)로 부르고 있으나 구교란 원래 구약의 교, 즉 유태교를 의미하므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없다. (⇒) 개신교

② ≪한불자전≫(韓佛字典)에 수록된 옛 교회용어로 새로운 가르침, 즉 신약(新約), 또는 신약성서(新約聖書)를 의미한다. 현재 이 말은 사용되지 않고 있다. (⇒)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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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채 [한] 申光采

申光采(?~1815). 순교자. 세례명은 미상(未詳). 1815년 부활축일을 지내던 중 경상도 청송(靑松)의 노래산(老萊山)에서 30여명의 마을 교우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경주진영(慶州鎭營)으로 압송되어 혹독한 형별과 고문을 당했으나 이겨냈고, 다시 대구감영(大邱監營)으로 이송되어 그곳에서의 형벌과 고문으로 인해 옥사(獄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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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 [한] 神功 [관련] 기도

일반적 풀이로는 신기하게 영묘한 공덕, 또는 신에게 바치는 공양(供養)이나 돈, 즉 불교의 경우 절에서 부처 앞에 불공을 드리거나 이에 이바지하는 돈을 지칭한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신공’이라는 용어를 전래 초기 때부터 기도와 ‘선공’(善功)의 뜻으로 사용해 왔다. 1957년 8월 2일자 사목서한인 <장주교 윤시제우서>(張主敎輪示諸友書)에 보면 “평시라도 공소에 있는 때는 노는 때가 아니다. 영혼을 다스릴 땐 주를 생각하여라” 하고 이어서 “수렴하고 조용히 있어 온전히 각각 신공에 힘 쓸 때니라” 하였다. 이 경우의 신공은 물론 ‘기도’를 말한다. ≪한불자전≫(韓佛字典, 1880)에 따르면, 신공이란 ① 신앙심의 단련 ② 영적인 단련 ③ 신앙심의 노력 · 업적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단련’은 ‘기도’를 가리키며, 업적은 바로 선공(bonne oeuvre) 즉 적선 또는 적선사업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판신공’이라는 말을 자주 썼는데, 이는 ‘7가지 성사(聖事)를 집행하다’ 또는 ‘영성체’(領聖體) 즉 ‘성체성사를 받음’을 뜻하는 말로서 ≪한불자전≫에선 한자표기의 경우 ‘判神工’으로 되어 있으나, ‘判神功’ 표기 쪽이 천주교 관계 기록에선 자주 보인다. (⇒) 기도

[참고문헌] 순교자와 증거자들, 韓國敎會史硏究所,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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