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포낭 [한] 聖體布囊 [라] bursa [영] burse

성작개(聖爵蓋)와 성체포(聖體布)를 넣는 가로 세로 30cm 정도의 네모지고 납작한 주머니. 성작개와 성체포를 제대(祭臺)로 가져갈 때 사용되었다. 제의(祭衣)와 같은 천과 색으로 만들었으며 요즘은 병자 봉성체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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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포 [한] 聖體布 [라] corporale [영] corporal

성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성작이나 성합 밑에 깔아 두는 수건. 이는 가로 세로 50cm 정도의 작은 아마포로 미사를 시작하기 전에 제대 위에 펴 놓는다. 여기에 성체와 성혈(聖血)을 담은 성작(聖爵)과 성반(聖盤)을 놓는데 이는 떨어진 성체의 조각들을 쉽게 모으기 위해서다. 성체포는 성체강복, 성체현시, 성체거동, 성체행렬 등의 모든 전례가 거행될 때 성체 아래에 놓여진다. 성체포가 사용되지 않을 때는 성체포낭(聖體布囊)에 보관하였으나 지금은 이 성체포낭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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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조배 [한] 聖體朝拜 [라] Visitatio SSmi Sacramenti [영] Visit to the Blessed Sacrament

성체 앞에서 특별한 존경을 바치는 신심행위. 가톨릭 교회는 신자들이 가끔 성당에 와서 감실에 모셔진 성체 앞에 무릎을 꿇고 성체조배를 함으로써 성체에 현존하는 그리스도께 흠숭(欽崇)과 사랑을 표현하고 성체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기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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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요리 [한] 聖體要理 [관련] 영성체요리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알레니(Aleni, 1582-1649)의 저술로 1644년, 중국 복주(福州)에서 초간되었고 1881년 상해에서 중간되었다. 내용은 성체성사와 영성체에 관한 것으로 성체성사의 개념, 영성체하는 방법 · 자세 등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8-19세기에 전래되어 ≪영성체요리≫(領聖體要理)라는 제목으로 번역 필사되었다. (⇒) 영성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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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혈대축일 [한] 聖體聖血大祝日 [라] Sollemnitas SSmi Corporis Christi [영] Solemnity of Corpu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이루어진 성체성사(聖體聖事)의 제정과 신비를 기념하는 축일. 삼위일체 대축일 후 첫 번째 목요일이나 일요일에 지켜지는데, 한국에서는 첫번째 일요일에 지켜진다. 성체성사는 예수에 의해서 성(聖)목요일, 최후의 만찬에서 제정되었지만 이날은 성주간에 있고 다른 예식이 있으므로 수난의 생각을 동반하지 않고 기쁨으로 성체를 축하할 수 있도록 성체성사를 기념할 다른 날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 축일은 리에즈(Liege)의 성녀 율리아나(Juliana, 1192-1258)의 영향을 받아, 성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suinas)의 요청에 의해 1264년 교황 우르바노(Urbanus) 4세의 교서로 교회에서 정식으로 지켜졌다. 특히 이 날의 성무일도(聖務日禱)는 대부분 성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교황 마르티노(Martinus) 5세(재위 : 1417-1431)와 교황 에우제니오(Eugenius) 4세(재위 : 1431-1447)에 의해 인가되었다. 이 날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체행렬(聖體行列)과 성체강복(聖體降福)의 전례가 거행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는 성체 축일과 성혈 축일(7월 1일)이 각각 독립되어 기념되었으나 1970년 미사경본에서 성체성혈 대축일의 명칭으로 함께 기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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