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의 배경이 된 장소. ‘성지’라는 용어는 초기 교부 시대 이후의 그리스도교 문헌들에 종종 기록되어 있으나 중세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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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의 배경이 된 장소. ‘성지’라는 용어는 초기 교부 시대 이후의 그리스도교 문헌들에 종종 기록되어 있으나 중세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 2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 대교구 관할 본당이다. 1890년 이 곳 산막골(성주읍 성산 3동)에 주필학(야고버)이 칠곡 낙산성당에서 세례를 받아 선교를 시작하여 1917년 4월에 자기 사재를 털어 산막골에 공소를 건립하여 그 당시 프랑스 신부인 투르뇌(Victor Tourneux)신부의 지도를 받았다. 투르뇌 신부는 190 3년 입국하여 전남 목포,
나주 노안지방에 전교하다가 1911년 경북 가실(낙산) 본당으로 부임한 분이다. 투르뇌 신부의 헌신적인 활동과 교우들의 열성으로 신자수는 급증하여 6.25 동란이 나던 해인 1950년 3월 19일 본당으로 승격하였고 김재석(요셉) 신부가 첫 주임신부로 부임하게 되었다. 그 후 왕묵도 신부 등 역대 6명의 신부가 본당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성모회 등 단체가 조직되어 있다. 현재 성주읍과 선남면. 용암면, 원항면, 대가면 등 4개 면에 9개 공소를 관할하고 있으며 1983년 말 현재 신자수는 3,599명(남 1,553명, 여 2,046명)이다.
성주간
성주간은 부활대축일 전의 한 주간을 말하는데,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것을 시작으로 수난하시는 주님을 기억하고 부활하시는 구세주에게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설정되었습니다. 성목요일 아침에는 주교님께서 자기의 사제단과 함께 미사를 공동집전 하면서 성유(聖油)를 축성하고, 저녁에는 만찬미사로 성삼일 전례를 시작합니다.
성주간은 교회력에 있어 1년 중 가장 의미 깊은 주간입니다. 초세기에는 수난의 사건을 기념했기 때문에 “수난주간”(passion week)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그리스도교에 있어 수난에 대한 관념은 항상 부활에 포함하고 있었기에 “빠스카 주간”(paschal week)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밀라노 전례에서는, 이 기간 동안 기념되는 사건의 중대성을 암시하기 위해 “권위 있는 주간”(authentic week)으로도 불려 졌고, 몇몇 지역에서는 성목요일에 죄수들이 사면(赦免)되었기 때문에 “사면 주간”(the week of remission)으로도 불려졌습니다. 또한 동방교회 신자들은 “구원의 주간”(the week of salvation)으로 불렀습니다. 이 주간에 교회는 예수님의 체포와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며, 모든 의식(儀式)은 슬픔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시어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代贖)한 엄청난 사랑에 대한 기쁨을 드러냅니다.
성주간에 대해 언급한 최초의 기록은 성 아타나시오(St. Athanasius)의 에서 보여지나 성주간의 기원은 고대 니체아 교회(ante Nicene)가 기념하던 파스카 축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파스카 축제는 금요일에서 시작하여 부활주일 아침에 끝나는 3일로써 기념되었습니다. 4세기에 성목요일이 추가되고, 1주일로 연장되어 5-6세기에는 비로소 성주간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전례규정은 4세기에 열심한 순례자 에테리아(Etheria)가 서방교회에 전해 준 예루살렘에서의 전례형태를 모방한 것이었습니다. 중세에 와서 성지 행렬, 십자가 경배, 무덤 조배, 새 불과 파스카 초 의식 등의 전례가 도입되었습니다.
1951년 교황 비오 12세는 부활 전야제를 재조직하고, 1969년에 성주간 순서가 약간 다시 개혁되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부활 축제의 근본사상을 표현하기 위해 부활성야 미사를 도입한 것입니다. 성주간의 각 날에는 고유한 전례가 있는데, 성주간이 시작되는 “주님수난 성지주일”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입성하신 사실을 기념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모든 미사에 있어서 이러한 주님의 입성(入城)을 기념하는데, 중심 미사 전에는 행렬이나 혹은 성대한 입당식으로 또 다른 미사 전에는 간단한 입당식으로 이 사실을 기념하였습니다. 행렬은 두 번 할 수 없지만 성대한 입당식은 교우들이 많이 참석하는 미사 전에 두세 번 반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날 미사 중에는 긴 수난복음이 낭독되는데 복음 후에는 보통 때처럼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를 말하지 않습니다. 성주간 월요일에는 라자로의 누이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값비싼 향유를 부었으며, 예수님께서는 그 일이 예수님의 장례일을 준비하는 것임을 설명해 주시는 내용의 복음(요한 12,1-11)이 낭독됩니다.
화요일에는 예수님께서 배반당하실 것과 베드로가 부인하리라는 것을 예고하시는 내용의 복음(요한 13,21-23; 36-38)이, 수요일에는 예수님께서 파스카 축제를 지키신 내용의 복음(마태 26,14-25)이 낭독되며 그 밖의 다른 특별한 의식이 거행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요일의 성삼일에는 고유한 전례가 거행됩니다.
교황이 성좌에서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정의하는 일. 계시된 하느님의 말씀은 시대가 바뀜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명료한 것은 아니며, 신앙의 보고를 지키고 증거하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오류없이 정의하고 해석하는 교도권(敎導權)의 기능이 필요하다. 교회는 계시된 말씀 자체의 권위를 믿을 뿐 아니라 이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의 권위를 또한 인정한다. 이 교도권의 행사는 두 가지 형태 즉 공의회의 판단을 통하여. 또 사도단의 단장의 후계자인 교황의 성좌선언을 통하여 행사된다.
‘성좌’는 교회의 최고 권위를 표현하며 이에 따르는 무류성을 뜻하기도 한다. ‘베드로의 성좌’라고도 한다. 역사상 주교들은 강론할 때 의자에 앉아서 신자들을 마주 보고 하는 관례가 있었으므로 의자는 교도권을 상징하기에 적합하였던 것이다. 연혁적으로 갈리카니즘(Gallicanism)은 의자(sedes)와 착석자(着席者 sedens)간의 구별을 남용하여 교황의 권위를 베드로의 권위와 분리하려고 애썼는데 제1차 바티칸 공의회는 ‘성좌에서'(ex Cathedra)라는 문귀로 이를 배척하였다, 교황은 교회 내 베드로의 자리를, 최고 권위를 계승함으로써 베드로의 권위와 무류성은 교황을 통하여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좌에서 선언한 교리가 모두 무류한 것이 아니고. 오직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에 한정된다. 성좌선언의 내용은 모든 신자들을 구속하는 효과를 지닌다. (⇒) 수위권, 무류성
[참고문헌] E.G. Hardwick, ex Cathedra, New Catholic Encyclopedia, vol. 5, Mcgraw-Hill, 1967 / B. Forshaw, Chair of Peter, ibid vol.3 / E.G. Hardwick, Dogmatic definition, ibid vol.4 / J.R. Lerch, Teaching authority of Church, ibid vol. 13 / F.X. Lawlor, Infallibility, ibid vol 7.
세계 교회를 뜻하는 로마의 주교좌를 가리키는 말이나. 일반적으로는 최고의 주교인 교황과 교황을 보좌하는 로마 교황청의 각 성성(聖省), 재판소 등의 행정기관까지도 포함하여 이를 총체적으로 지칭한다. 교황은 이 기관을 통해서 세계 각국의 교회를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