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한] 聖心修女會 [영] Society of the Sacred Heart

1800년 11월 21일 성녀 마들렌 소피바라(Madeleine Sophie Barat) 수녀가 프랑스에서 창립한 수녀회. 1956년 10월 10일 한국 진출. 젊은이들의 교육으로써 예수 성심에게 영광을 주는 것을 창립 목적으로 하여 1956년 한국에 진출하자 곧 학교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미 1908년 일본에 진출한 수녀회의 극동관구장 부리짓 키오(Brigid Keogh) 수녀에게 한국진출을 요청하자 관구장이 직접 내한하여 현 수녀원과 성심여자 고등학교가 있는 서울 원효로(元曉路)의 옛 예수성심신학교 및 성당 건물을 인수하고 1956년 10월 서울 분원장 맥하디 플린트(McHardy Flint) 수녀 외 7명이 내한하였다. 수녀회본부에서의 10만 달러 예치로 법인 설립을 하고, 많은 어려움 끝에 1957년 2월12일 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57년 4월 18일 성심여자중학교의 첫 입학식을 가졌다.

1960년 3월에는 성심여자고등학교가 개교하는 한편, 같은 해 9월 미국 수련원으로부터 한국인 수녀 2명이 내한하여 더욱 활동하기에 좋아졌다. 교육의 일관성을 위하여 1963년 성심초등학교, 1964년 성심여자대학이 각각 서울과 춘천에서 개교하였다. 아울러 가난한 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서울 봉천동에서 1965년부터 1968년까지 천막학교를 개설하여 무상교육을 실시하였다. 1975년과 1982년에 교육의 효율화를 위하여 중학교와 국민학교를 각각 폐교하였고, 1975년 3월 한국지구로 독립하여 승격됨과 동시에 같은 해 9월에는 부천(富川)에 성심여자대학의 분교를 신설하였다. 1978년에는 강원도 사북읍 고한리 광산촌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서울 원효로의 본원을 비롯하여 춘천 원주(原州) 인천의 분원과 함께 서울 원효로에 수련원공동체가 있고, 한국지구장 한순희(韓順熙) 수녀를 중심으로 4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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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성월 [한] 聖心聖月 [관련] 예수성심성월1

⇒ 예수성심성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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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공경 [한] 聖心恭敬 [영] devotion to Sacred Heart [관련] 예수성심 성모성심

예수성심 또는 성모성심께 공경을 드리는 신심. ⇒ 예수성심, 성모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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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 [한] 聖心 [관련] 예수성심 성모성심

예수성심 또는 성모성심의 준말. ⇒ 예수성심, 성모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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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칠은 [한] 聖神七恩 [라] donum septenarium [영] seven gifts of the Holy Spirit

성령께서 내려 주시는 7가지 은사(恩賜). 성령은 생명의 은총으로 믿음, 희망, 사랑을 주실 뿐 아니라 이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주시며 이는 특히 신자들이 견진성사를 통하여 받게 된다. 이 일곱 가지 은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인간의 지성과 관련되는 슬기(sapientia), 통달(intellectus), 의견(consilium), 지식(scientia)의 선물과 인간의 의지와 관계 깊은 용기(fortitudo), 효경(孝敬, pietas), 경외심(敬畏心, timor)의 선물이 그것이다.

슬기는 인간이 하느님의 사랑을 세속사랑보다 귀하게 아는 지혜이며, 통달은 구원의 진리를 인간 지력의 한계 내에서라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의견은 선악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돕는 것이며, 지식은 믿을 것과 믿지 말아야 할 것을 식별하게 하는 은사이다. 용기는 신앙 생활에 수반하는 장애를 극복하는 힘을 주는 것이며, 효경은 하느님께 대한 자녀적 사랑을 증진시키고, 경외심은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하느님의 마음을 상할까 염려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켜 주는 은사이다. 이 칠은은 ‘7’이라는 숫자의 상징적인 의미를 존중하여 만든 것이고, 메시아 왕국에 대한 이사야 예언서에서 유래한다.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이사 11:1-2).

초대 교부들은 칠은을 말할 때 성령의 일반적인 은혜나 바울로의 은사(카리스마)와 구별하지 않았다. 그리스 교부들은 성경의 은혜를 아사야서에 나열된 일정한 숫자로 국한하지 않았으나 라틴 교부들은 ‘7’이라는 숫자를 상징적으로 해석하였다. 피토의 성 빅토리노(St. Victorinus of Petau)는 칠은을 요한 묵시록(1:4)의 일곱 천사와, 성 힐라리오(St. Hilarius)는 빵과 물고기의 기적(마태 15:32)의 빵 일곱 개와 각각 관련시킨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칠은을 진복팔단(眞福八端, 마태 5:3-12)과 대비하고 이사야 예언에 모두 함축되어 있다고 보았다. 성 그레고리오 1세는 특히 아우구스티노에 가까운 해석을 하였는데 칠은은 악에 대항하여 싸우는 그리스도인에게 특별한 도움이 되는 것을 뜻한다고 이해하며, 이러한 해설은 후대에 은총론(恩寵論)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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