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천설 [한] 聖敎淺說

저자(著者) 미상의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모두 4권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은 ‘인진주'(認眞主) 편(篇)으로 천주(天主)의 실체(實體)에 대해, 제2권은 ‘식기성삼'(識己性三)편으로 삼위일체(三位一體)에 대해, 제3권은 ‘상선벌악'(賞善罰惡)편으로 선행과 악행에 대한 천주의 상과 벌에 대해, 제4권은 ‘감강생'(感降生)편으로 예수의 생애와 행적에 대해 각각 논하고 있는데 외교인들의 천주교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씌어졌다. 우리나라에는 18세기에 전해져 한글로 번역, 필사되어 교우들 사이에서 읽혀졌는데 1801년 신유(辛酉)박해 때의 기록인 ≪사학징의≫(邪學懲義)에 한글본 ≪성교천설≫이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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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절요 [한] 聖敎切要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1705년에 중국에서 간행되었다. 성호경, 천주경, 성모경, 신경(信經), 천주십계, 성교사규, 죄, 덕행 등을 풀이한 교리서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확실치 않고, 또한 언제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는지도 분명치 않으나, 이기경(李基慶) 편저의 ≪벽위편≫(闢衛編)에 보면, 정인혁(鄭仁赫)이 문초를 받을 때, 권일신(權日身)이 기유년(己酉年, 1789년) 봄에 최필공(崔必恭)에게서 이 책을 빌려 보았으며, 다 본 후 최필공에게 돌려주었다고 대답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초기 교회부터 이미 들어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846년에서 1853년 사이에 포교성성(布敎聖省)에 제출된 조선교구의 보고서에 의하면, 오류가 없고 언문으로 된 교리서들이 여러 개 있다 했는데, 실제로 1837년도에 필사된 한글역 ≪성교절요≫가 오늘날까지 전해져 양화진 순교자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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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전서 [한] 聖敎全書

정약종(丁若鐘, 아우구스티노)의 미완성된 교리서. 천주교 신도들의 교리연구회이며 전교단체인 명도회(明道會)의 초대 회장인 정약종은 한국 교회 초창기에는 한문으로 된 교리서가 있을 뿐이었으므로, 어리석고 한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교리를 전하려는 목적으로, 그가 가지고 있던 여러 한문 서적에서 인용하고 적용하여 ≪주교요지≫라는 새로운 책을 펴낸 다음, 두 번째 저서로 ≪성교전서≫를 펴내는 일에 몰두하였다. 이 저서의 목적을 황사영백서(黃嗣永帛書)에 나타난 기록에서 보면, 천주의 모든 덕과 여러 가지 도리가 본래 광범위하고 방대한 데다가, 여러 가지 책에 흩어져 있으며, 하나의 총론이 없기 때문에 읽는 사람이 어렵다 하여 장차 여러 책에서 뽑아 모아 부문별로 분류하여 천주교의 모든 진리를 순서 있고 체계 있게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정약종은 이 책을 쓰는데 김건순(金健淳, 요사팟)의 협력을 얻어, 상당한 진척을 보았으나 불행히도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로 순교하게 됨으로써, ≪성교전서≫는 완성을 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미완성된 초고마저 찾아볼 길이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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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일과 [한] 聖敎日課 [관련] 천주성교일과

⇒ ≪천주성교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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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한] 性敎育 [영] sex education

남녀 청소년들에게 성(性)에 관한 과학적 지식과 건전한 윤리관을 교육시킴으로써 올바른 성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성에대하여 건전한 태도를 가지게 하여 무지와 성욕에서 비롯되는 폐해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다. 순결교육이라고도 한다.

교회는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성교육을 실시하라고 가르친다. 특히 현대와 같이 발달한 매스미디어가 변태적으로 성을 묘사하여 성 윤리가 문란하고 타락한 시기에는 그리스도교 윤리와 건전한 이성에 기초한 성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모가 성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성교육을 실시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인물에 의해 성교육이 실시될 수도 있지만 집단적이거나 공개적인 성교육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 그 이유로서 교사의 자격부족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개인적인 주제를 집단적으로 지도하여서는 개인적인 필요에 부응하는 교육이 될 수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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