폄오금침 [한] 砭傲金針

중국인 예수회 신부 이체(李杕, 1840∼1911)가 저술한 격언(格言)류의 신심서. 1882년 상해의 자모당(慈母堂)에서 수진본(袖珍本)[소책자, 오늘날의 포켓판에 해당]으로 간행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세기말 전래되어 한글로 번역 필사되었다. 서명(書名) ≪폄오금침≫(砭傲金針)[오만을 찌르는 금침이라는 뜻]이 시사하듯 하느님의 능력과 은총을 망각한 사람들의 오만(傲慢)에 대한 경고가 주된 내용이며, 본문에는 70개의 격언이 수록되어 있고, 본문과는 별도로 부록인 <격언팔십측>(格言八十則)에는 80개의 격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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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태 [한] 鞭苔

채찍이나 회초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이 ‘편태’라는 말은 동사화한 개념으로도 사용되어, ≪한불자전≫에 보면, ① 태형(苔刑) 즉 편형(鞭刑)을 가하다, ② 채찍이나 몽둥이로 매를 때리다 등의 의미를 나타내었다. 초기 박해시대에 그리스도 교인들이 받은 혹독한 형벌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볼기를 치던 편형이었다. 일반적으로 편형 집행 때 사용하는 채찍 또는 몽둥이를 ‘편태’라고 지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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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라] Felix, Minucius [관련] 미누치오 펠릭스

⇒ 미누치오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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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치타스 [라] Felicitas [관련] 페르페투아와 펠리치타스

⇒ 페르페투아와 펠리치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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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지우스주의 [한] ∼主義 [라] Pelagianismus [영] Pelagianism

펠라지우스(Pelagius, ?∼418)가 주장한 이단설. 원죄와 유아세례를 부정하였다. 펠라지우스는 인간은 하느님의 섭리를 자력으로 실행할 능력이 있으므로 구령(救靈)도 신앙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그것을 쉽게 하는데 은총이 필요할 따름이며, 은총은 구약의 율법이나 복음서, 예수의 본보기처럼 외적(外的)인 것에서 그치고, 인간의 영혼을 비춰주고 개조하여 강화시키는 것은 내적(內的)인 은총이라고 주장하였다.

펠라지우스는 브리타니아가 아니면 스코틀랜드 지방의 출신으로 410년까지는 로마에서 수도자로 있었다. 수도생활에 지도적 역할을 한 인물로, 저술가로도 활동하다가 알라리크군(軍)의 침략을 피하여 아프리카로 갔다. 그는 고전적인 교양이 풍부하고,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이단설은 고대 윤리학의 정신을 받아들인 것으로 아우구스티노나 후대의 학자보다 인간의 선에 대한 자연적 능력을 높이 생각한 그리스의 교회 저술가 글레멘스의 저서 등에도 어느 정도 나타나 잇는 사고방식이다. 따라서 그는 원죄와 그 결과를 부정하고 경시했으며 유아세례도 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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