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회규구 [한] 聖∼會規矩

1911년 샤르트르 성 바오로 수도회의 수녀(修女)로서 지켜야 할 덕행(德行)과 생활규범에 대하여 서술한 책. 9cm×123cm 크기에 모두 151면(面)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한기근(韓基根) 신부가 저술하고 뮈텔(Mutel, 閔德孝) 주교가 감준하였다. 모두 14장(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부터 8장까지는 성 바오로회 수녀로서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행에 대하여 서술되어 있고, 9장부터 14장까지는 전반적인 수녀원 생활규범을 비롯하여 매일 · 매주 그리고 매월 · 매년 지켜야 할 규범들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한편 14장이 끝난 다음에는 40여 페이지에 걸쳐 수녀원 밖에서 사무를 보는 수녀들이 지켜야 할 특별규범 또한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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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출판사 [한] 聖∼出版社 [영] St. Paul publishing Co.

복음선포에 있어서 올바른 매스 미디어의 사용과 이를 통한 사도직 참여를 위하여 성 바오로 여자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출판사. 1960년 한국에 진출한 성 바오로 여자수도회는 곧 출판활동에 착수하여 1962년 ≪가정의 복음서≫ 첫 간행물을 발간하고 현재까지 영성 · 교리 · 전례 · 문학 · 청소년 · 아동용 등 400여 종의 다양한 서적들을 발간하고 있다. 1961년 12월에는 서울 충무로 2가에 성 바오로 서원을 개원하여 보급에도 착수하였고 현재는 서울 명동으로 이전하여 소재하고 있다. 1964년에는 일본으로부터 제책 기술자가 임시 파견되어 지원자들이 제책기술을 배움으로써 제책소도 가동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인 출판활동이 시작되었다. 현재 거의 모든 자체 시설로 제작 보급하고 있으며, 1974년부터는 시청각교리교재연구소의 개설로 교회의 전례생활과 영성에 도움을 주는 레코드 카세트 등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도덕적 종교적 내용의 16mm 필름도 매스컴 위원회로부터 인수하여 각 본당 · 수도회 · 학교 등에 대여하고 있다. 현재 출판사는 서울 미아리 본원 내에 있으며, 중앙보급소와 함께 전국 다섯 군데의 서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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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수도회 [한] 聖∼修道會 [관련] 바오로수도회

⇒ 바오로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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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물 [한] 聖物 [영] sacred things

하느님의 예배에 사용되는 거룩한 물건. 교회에서는 일정한 물건을 축성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세속적 용도에서 분리하여 하느님의 예배를 위해서만 사용되게 한다. 그 중에는 성작과 성합 등 공적인 전례에 쓰이는 제구(祭具)와 로사리오와 같이 사적인 기도를 위한 도구 및 신자들의 신심 생활을 돕는 성상과 성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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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활동 [한] 聖務活動 [영] ministries

성직자가 교도직과 사제직과 사목직을 수행하는 활동. 교회성직의 원천이며 모법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성직자는 자신의 전 존재를 하느님의 부르심에 맡겼으므로 그의 삶 전체가 성무활동이라 할 수 있겠으나, 특히 그리스도가 맡겨 준 세 가지 직무를 이행하는 것, 즉 구체적이며 협의로서의 성무집행을 성무활동이라 부른다. 이 성무활동은 복음선포와 전례집전과 교리교육과 교회관리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① 설교 :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선발하여 세상 끝날까지 당신의 증인이 되며 복음을 선포하라고 명하였다. 이 사명은 하느님 아버지께로 오는 것이며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을 통하여 역사 안에 계승되는 데 서품을 통하여 성직자들은 이 직책을 받았다. 이 직책을 다하기 위해서는 설교자로서의 능력을 배양하며 시대의 징표를 깨닫고 청중을 이해해야 한다. 성직자는 하느님 백성의 일원으로서는 청중이고 하느님 백성을 위해서는 설교자가 된다.

② 전례집전 : 말씀의 선포는 전례를 통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즉 전례를 통하여 인간의 말은 하느님 능력의 말씀으로 변화, 전달되며 성사와 준성사의 집전은 이를 실현하는 것이다. 성사와 준성사의 집전으로 교회는 가견적(可見的)으로 형성되며 유지되고 성숙한다. 그러므로 전례집전은 보편교회의 규정에 큰 존경심을 가지고 경건히 행하여지고 생명력 있는 의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③ 교리교육 : 성직자는 신자들에게 교리교육을 통하여 꾸준히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진리를 증거할 책임을 진다. 예비신자에게 하느님의 구세경륜을 설명하고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깨닫게 해주며, 세례받은 신자에게 구원의 진리를 더욱 깊이 깨닫도록 인도해 준다.

④ 교회 내 단체지도 :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효율적으로 신앙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며, 구성원들의 특성과 능력과 관심을 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역공동체의 책임자 지도하에 단체들을 지도 육성한다. 성직자는 봉사자로서 공동체의 질서와 일치를 보존한다.

⑤ 협동사목 : 위와 같은 성무활동은 성직자가 주님의 일꾼이요 봉사자의 입장에서 이행하는 것이므로 교구는 사목협의회와 함께, 본당은 사목위원회와 함께 운영되어야 한다. 성직자는 이웃 공동체와도 협력해야 한다.

⑥ 타종교와의 관계 : 선교지인 우리나라의 현실로 볼 때 주민들의 소수만이 교우임을 감안하여 비가톨릭 신자나 비그리스도교인들에게 대해서 개방적이고 깊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 그들도 모두 한 아버지의 자녀들이며 형제들이고 같은 공동체에 들어와서 구원되어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200주년 사목회의 의안(초안), I, 성직자,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사목회의위원회, 1983 / Thomas Nelson Inc, Ministries, in The Catholic Encyclopedia, Nashville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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