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성월 [한] 慰靈聖月

가톨릭 교회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 한국 교회는 위령의 날(11월 2일)과 연관시켜 11월을 위령성월로 정해 놓았다. 이달에 신자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부모나 친지(親知)의 영혼, 특히 연옥(煉獄)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쳤는데 이는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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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미사 [한] 慰靈~ [관련] 연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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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노파 [한] ~派 [영] Huguenots [독] Hugenotten [프] Huguenots

종교 개혁기인 16~17세기의 프랑스 프로테스탄트들을 가리키며, 이들은 칼빈의 영향을 받아 1559년 파리에서 종교회의를 개최하고 그곳에서 칼빈이 기초한 갈리아신조(Confessio Gallicana)를 채택하였으며, 급기야 위그노전쟁(1562~1598년)까지 일으켰다. 이들이 위그노파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견해가 있다. 하나는 이들이 중세의 유령적인 존재로 알려진 위고(Hugo)왕의 문전에서 모였기 때문이라는 설이고, 이보다 좀 더 설득력을 가지는 설은 이들을 지도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위그(B. Hugues)였기 때문에 이들을 위그노파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들 위그노들이 1598년 낭트칙령에 의해 자유를 얻었지만 1685년 루이 14세가 칙령을 무효화시킨 이후 많은 위그노파들은 영국, 네덜란드,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등지로 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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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노전쟁 [한] ~戰爭

1562~1598년 사이 프랑스의 위그노파들이 일으킨 전쟁으로 종교전쟁과 내란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1559년 파리 종교회의를 거치면서 출범한 위그노파는 수명의 귀족들을 개종시키면서 1560년대에 이르러 귀족들의 싸움에 휩쓸려 들어가게 되자 1562년 전쟁이 발발하였다. 30여년에 걸쳐 전개된 전투는 가혹하고 잔인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바르톨로메오의 밤(1572년)에 일어난 대학살은 세계사상 가장 무서운 범죄중의 하나였다. 전쟁은 위그노파의 지도자인 앙리 4세가 국왕으로 취임하면서 발표한 낭트 칙령(1598년)으로 종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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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경 [라] Apocrypha [영] Apocrypha

어원은 Apocryphos라는 그리스어 형용사로서 그 본래 의미는 ‘숨겨진’ 또는 ‘감춰진’ 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초대 그리스도교회가 점차 정립되어 가면서 ‘숨겨진’ 것은 “이단적 내용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숨겨진” 것 또는 ‘거짓된’ 것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교회는 기원전 2세기경부터 기원후 1세기 사이에 널리 유포돼 있던 종교적 서적들 중 경전에서 제외된 모든 서적들을 위경(Apocrypha)이라 불렀다. 예를 들면 구약위경으로서 12성조(聖祖)의 유훈(遺訓), 헤녹서, 유빌레움, 므나세의 기도, 제3 에즈라서, 제3 마카베오서 등이 있으며 신약 위경으로서는 에피온인, 히브리인, 이집트인, 니고데모, 야고버, 베드로 등의 복음서를 비롯하여 각종 사도행전, 서간, 묵시록 등이 있다.

이상이 가톨릭이 말하는 Apocrypha(위경)이지만 프로테스탄트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용어를 외경(外經)으로 번역하여 가톨릭의 구약 제2경전 즉 토비트, 유딧, 지혜서, 집회서, 바룩, 마카베오 상권, 마카베오 하권, 그리고 에스델서와 다니엘서 중 그리스어 성서만이 전해 주는 부분들을 칭할 때 사용한다. 그 외 가톨릭의 구약위경은 Pseudepigraphi[이를 위경이라 번역]라 부르고 있다. 물론 신약성서에선 제1경전과 제2경전의 구분이 없으므로 경전 외의 작품들을 모두 Apocrypha[가톨릭에선 위경, 프로테스탄트에서 외경]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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