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한] 牧杖 [라] baculus

주교장(主敎杖)을 말한다. 모세와 아론의 지팡이를 모방(출애 4:20, 7:12)하여 높은 권력과 사목자의 상징으로서 주교의 복장 가운데 일부를 이룬다. 주교가 미사를 집행할 때는 지팡이 손잡이의 동그란 쪽을 사람들에게 향하도록 휴대한다. 대수도원장과 수녀원장도 수도원 안에서는 그것을 휴대할 권리가 있다.

주교직의 상징으로서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633년 제4 톨레도(Toledo) 교회회의에서였고, 그 뒤 세빌라(Sevilla)의 이시도로(Isidorus)에 의하여 언급된 기록이 남아 있다. 처음 10세기에는 지팡이 손잡이가 동그란 모양이었는데 더 홀형(笏型)을 이루게 되고, 교황도 ‘베드로 장’이라고 하여 이것을 가지고 다녔다. 아무튼 목장은 주교가 교구에 부임하는 권리의 한 상징으로서 전례적 의미를 갖게 된 것은 11세기 무렵부터 아마 서임권(敍任權) 논쟁의 결과, 지금과 같은 형태의 목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주교에게 맡겨진 양떼를 충실히 사목하고, 길 잃은 자를 인도하며 약한 자를 돕는다는 뜻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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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동본당 [한] 木城洞本堂 [관련] 안동본당

안동(安東) 교구 주교좌본당. 주보는 성모무염시태. 1924년 창설된 안동 본당의 후신으로 1973년 안동 시내에 동부동(東部洞) 본당이 신설되면서 본당명이 안동본당에서 목성동본당으로 개칭되었다. ⇒ 안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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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만중 [한] 睦萬中

목만중(1727-?). 천주교를 사학(邪學)으로 배척한 척사파(斥邪派)의 한 사람. 자는 공겸(公兼), 유선(幼選). 호는 여와(餘窩). 본관은 사천(泗川). 조우(祖禹)의 아들. 1759년(英祖 35년) 별시문과 병과(別試文科丙科)에 급제, 도사(都事)를 지내고, 1786년(正祖 10년) 다시 문과중시(文科重試)에 장원하였다. 1791년 전라도 진산(珍山)에서 천주교인 윤지충(尹持忠)과 권상연(權尙然)이 제사를 폐하고 신주(神主)를 불태운 이른바 진산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권일신(權日身)을 사학(邪學)의 교주(敎主)로 고발하고 천주교 탄압에 앞장섰고,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에는 대사간(大司諫)의 위치에 있으면서 천주교를 탄압해야 한다는 내용의 상소[大司諫睦萬中上疏]를 올리고 영의정 심환지(沈煥之)와 함께 남인시파(南人時派)의 공격을 목적으로 천주교인들에 대한 박해와 처형을 주도하였다.

[참고문헌] 黃嗣永帛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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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본당 [한] 牧丹江本堂

1935년 만주 빈강성 영안현 목단강시(滿洲 濱江省 寧安縣 牧丹江市)에 창설되어 1946년 폐쇄된 연길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고통의 성모(聖母). 목단강은 1932년 만주가 개국(開國)되고 만주선 철도가 가설되면서 한국 이주민이 늘어남으로써 본당으로 창설되었는데, 이 때 교우수는 921명이었다. 초대 주임으로 트라버(H. Traber, 馬) 신부가 부임하여 1939년까지 사목했고, 렌츠(P. Lenz, 延) 신부가 2대 주임으로 1939년에서 1941년까지 사목하였다. 1946년 만주를 점령한 소련군이 본당주임 트라버 신부와 연길교구의 성직자들을 체포하고 교회재산을 몰수, 그 이후 침묵의 본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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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투 프로프리오 [라] Motu proprio

‘자의(自意)에 의하여’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이며, 교황문서의 한 형태인 교황 자의교서를 가리키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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