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토리우스 [라] Nestorius [관련] 네스토리우스주의

⇒ 네스토리우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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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 [원] Neri, Filippo de [관련] 오라토리오회

Neri, Filippo de(1515~1595). 성인. 로마의 사도. 축일은 5월 26일. 피렌체의 가난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나 산 마르코(San Marco)의 도미니코회에서 교육받았다. 부유한 상인이었던 백부는 자신의 가업을 이어 주기를 원했지만, 그는 일생을 신에게 바칠 것을 결심하고 1533년 로마로 갔다. 1535년부터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으나 3년 뒤 책을 모두 팔아 버리고 밤에는 성 세바스티아노 카타콤바에서 기도하며 자선과 설교에 힘썼다. 1544년 기적적인 탈혼(脫魂) 상태를 경험하였으며, 1548년에는 순례자와 회복기의 환자들을 돌보는 트리니티 자선단체의 창설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1551년 서품받은 뒤 산 지롤라모(San Girolamo)의 사제공동체로 갔으며 거기서 고해성사를 집전하는 것이 그의 주된 임무였다. 소녀과 남자들을 위한 신심회를 열자 많은 사제들이 호응, 오라토리오회(會)(Oratorians)가 탄생하게 되었다.

오라토리오회는 1575년 교황 그레고리오 8세에 의해 인가되었고, 필립보 네리는 로마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물로 부상하였다. 그의 충고와 지시는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교황과 추기경들에게도 영향력이 있었으며, 헨리 6세에 대한 대사를 주장함으로써 1593년에는 프랑스와 교황청 사이의 심각한 분쟁을 막을 수 있었다. 그는 상냥하고 쾌활한 성품을 지녔으며 생전에 이미 성인으로 존경을 받았다. 1622년 교황 그레고리오 15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 오라토리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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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레오와 아킬레오 [라] Nereus et Achilleus

생몰연대가 불명인 로마의 두 순교자. 성인. 축일은 5월 12일. 아마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재위 : 284~305) 박해 때의 순교자인 것 같다. 그들은 이미 고대에서부터 숭경되어, 그 이름이 5세기 로마의 축일표(祝日表)에 기재되었고, 젤라시오 사크라멘타리움에는 그들의 축일 미사전례문이 수록되어 있다. 교황 다마소 1세(재위 : 366~384)가 쓴 묘비명(墓碑銘)의 단편(斷片)에는, 그들은 참주(僭主)의 ‘무신(無神)의 진영’을 떠나 순교자로서 영광되게 순교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병사였다. 이 기록은 역사적 전승에 입각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들의 무덤이 도미틸라(Domitilla, 베스파시아노의 손녀, 도미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그리스도 교도라 해서 추방)의 카타콤바에 있기 때문에, 완전히 전설적인 순교기록은 그들을 도미틸라 및 같은 카타콤바에 매장된 순교성녀 페트로닐라와 결부시키고, 그들의 생시를 서기 1세기라고 해서 아무런 역사적 근거가 없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 그들 묘소위에 4세기 때 카타콤바를 밑바닥으로 하여 매우 흥미있는 삼신랑(三身廊)의 성당이 세워졌다. 이것은 로시에 의해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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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원] Netherlands

유럽 북서부에 위치하는 입헌군주국(立憲君主國). 동쪽으로는 서독, 남쪽으로는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면적 4만 844㎢, 인구는 약1,431만명(1982년 추계)이다. 종교는 가톨릭 40.4%, 네덜란드 개신교 23.5%, 칼빈파 7.2%, 기타 5.3%, 무종교 23.6%의 분포를 보인다. 왕실은 네덜란드 개신교에 속하고, 위트레히트에는 가톨릭 대주교가 있다. 네덜란드는 종교개혁 이래로 칼빈주의가 깊이 뿌리를 내렸고 30년 전쟁 이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여 개신교 국가로 전환하였으나 그 후 네덜란드 개신교는 형식화되어 생명력을 잃어갔으며 18세기 중엽에 뮈퍼의 개혁 운동이 시작되어 독자적인 개신 교회가 설립되었다. 네덜란드에서 가톨릭은 오랫동안 적대시되어 왔으나 1795년 이래 개신교와 동등한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남부 지방에 특히 우세하게 분포하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에는 8개의 교구가 있으며 가톨릭 신자수는 약 558만 1,000명(1982년 현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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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한] 內浦

충남 아산(牙山)에서 태안(泰安)까지의 평야(平野)지대를 일컫는 지명(地名)으로, 삽교천(揷橋川)과 무한천(無限川)의 두 물줄기가 흐르는 충남 중서부 지역의 총칭으로 사용된다. 이 지역은 한국 천주교회 창설 직후 ‘내포의 사도(使徒)’라 불리는 이존창(李存昌)에 의해 천주교가 널리 전파되어 그 후로 교세가 크게 번창했었고, 이존창, 김진후(金震厚), 성인 김대건(金大建)을 비롯하여 수많은 순교자를 배출해 낸 곳이다. 김대건의 출생지인 합덕(合德), 이존창의 출생지인 여사울 등 유서 깊은 교우촌과 본당들, 그리고 해미(海美), 덕산(德山), 면천(沔川) 등의 순교지들이 이 지역에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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