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간행된 수신서(修身書). 저자(著者)와 간행연대는 미상(未詳)이고 내용은 책의 제목 그대로 ‘몸을 구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천주십계(天主十誡)를 어긴 죄를 성찰함으로써 수신하도록 수신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격인 ‘소인'(小引)에서 눈에 보이는 허물뿐 아니라 마음의 허물까지도 벗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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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간행된 수신서(修身書). 저자(著者)와 간행연대는 미상(未詳)이고 내용은 책의 제목 그대로 ‘몸을 구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천주십계(天主十誡)를 어긴 죄를 성찰함으로써 수신하도록 수신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격인 ‘소인'(小引)에서 눈에 보이는 허물뿐 아니라 마음의 허물까지도 벗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히고 있다.
개인이나 공동체가 특별한 은총을 받기 위하여 9일 동안 계속하여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성서적인 근거는 사도들이 성모 마리아와 함께 예수 승천 후 성신강림(聖神降臨)을 기다리며 기도하였던 데서 찾을 수 있다(사도 1:13-14). 또한 당시 그리스 로마에서 위대한 인물이 죽었을 때 9일간 슬퍼하던 풍속을 그리스도교화한 것이라는 설(說)도 있다. 구일 기도는 수세기 동안 교회에서 장려되어 왔는데, 특히 17세기초에는 교회 축일을 앞두고 그 준비로서, 또는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서 많은 신자들에 의해 즐겨 바쳐졌다. 보통 구일 기도는 규정된 기도문과 함께 고해성사, 영성체 등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교회는 성령강림 대축일을 앞두고 가 본당별로 구일 기도를 바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을 다루는 그리스도론의 일부. 이는 아담 안에서 범죄한 인간의 타락. 인류의 죄, 구세주의 필요성, 죄와 죄의 결과를 없애주는 은총의 교리, 특히 인류의 구속자와 중개자인 그리스도의 신비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천지창조 이전 영원으로부터 하느님의 의지 속에 감추어져 있었던 구원계획(he oikonomia, 에페 3:9, 1고린 2:7-8). 이는 하느님이 세우신 계획으로서(이사 41:4) 인간의 저항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실현시킬 것이며(시편 33:9) 인간 역사 속에서 이미 정해진 목적대로 실현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창세 12:1-3). 마침내 강생하신 말씀인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계획은 실현되었다. 이 말씀은 죄의 희생물로서 죄인의 모습으로 오신 분이며(로마 8:3) 고통 받으시고 죽어서 인간을 위해 보편적인 구원을 성취하신 몸으로 영광을 받으시고 성부께 돌아가신 분이다. 구원경륜은 구원 실현의 신비를 드러내기도 한다. 하느님은 당신의 구원행위에 피조물을 참가시켰는데, 이들을 통하여 구속의 결실을 두루 전파시켰다. 이들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제적인 권능을 행사하여 행동함으로써, 특히 구원의 은총을 만민에게 전하도록 위임받은 성사적 표징으로서 구원행위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확장되는 것이다. 특히 구원경륜의 개념은 그리스도의 신비전체를 의미한다(에페 1:10). 이 신비로 인하여 자연과 은총 양자의 세계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삼(聖三)을 지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