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방 교회의 요람지. 신나무골은 l8l5년, 1827년, 1839년 박해를 피해 산골로 숨어든 경상도 교우들의 정착촌으로 최양업 신부, 다블뤼 주교, 리델 신부 등으로부터 복음을 받아 신앙을 굳건히 하였다. 1866년에는 경상도지방의 담당자로 지명된 로베르(Robert, 金保祿) 신부가 대구로 들어가지 못하고 대구에서 16km 정도 떨어진 이곳에서 체류했고, 대구지방의 전교는 1880년대 종교자유의 전망이 보이면서 이곳을 거점으로 하여 로베르 신부에 의해 이뤄졌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동에 위치.
신국론 [한] 神國論 [라] De Civitate Dei [영] City of God
성 아우구스티노(354~430)의 유명한 저작으로서 초기 교희에서 이교에 대하여 가장 완전할 정도로 그리스도교를 변호한 책이다. 로마 제국이 잇따라 재난을 당한 것은 그리스도교 때문이라는 비난에 대하여 성 아우구스티노는 그것이 전혀 거짓이라고 반박하면서, 로마 와해(瓦解)의 근본적인 원인은 그리스도교 탓이 아니라 이교의 비도덕성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427년에 발간된 이 저작의 주제는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은 스스로 조화와 일치를 이룰 수 없게 되었다는 데 있다. 즉 아담이 타락한 이래 인간은 어디에서나 분열되어 있으며, 자애(自愛)와 하느님의 모독으로 이루어진 악마의 국가(Civitas Diaboli)를 파괴하고, 스스로를 버림으로써 하느님의 나라(Civitas Dei)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교 [한] 新敎 [영] Protestantism [관련] 개신교 고교
① 16세기 가톨릭에 반발하여 일어난 종교개혁의 결과로 창시된 새로운 그리스도교(敎)들, 즉 개신교(改新敎)를 통칭하는 말로 이 신교라는 말에 대해 가톨릭을 구교(舊敎)로 부르고 있으나 구교란 원래 구약의 교, 즉 유태교를 의미하므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없다. (⇒) 개신교
② ≪한불자전≫(韓佛字典)에 수록된 옛 교회용어로 새로운 가르침, 즉 신약(新約), 또는 신약성서(新約聖書)를 의미한다. 현재 이 말은 사용되지 않고 있다. (⇒) 고교
신광채 [한] 申光采
申光采(?~1815). 순교자. 세례명은 미상(未詳). 1815년 부활축일을 지내던 중 경상도 청송(靑松)의 노래산(老萊山)에서 30여명의 마을 교우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경주진영(慶州鎭營)으로 압송되어 혹독한 형별과 고문을 당했으나 이겨냈고, 다시 대구감영(大邱監營)으로 이송되어 그곳에서의 형벌과 고문으로 인해 옥사(獄死)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