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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나에게로 오너라.
주님. 길에는 나리꽃이 아름다웠습니다. 비가 내린 덕에 꽃잎에는 방울방울 빗방울이 맺혀 마치 수정구슬 같았습니다. ‘아이 예쁘기도 하구나. 햇빛이 솟으면 영롱하기가 무지개 같겠지?’ 꽃에게 인사하였습니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주님. 안나가 당신 외는 바라지도 말고 안나가 당신 외는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