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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보관물: catholicdictionary3
의로운 사람들(3)
약종과 승훈은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였다. 어둠 속에 잠긴 긴 침묵을 이승훈이 깨뜨렸다. “나는 말일세 내 자신이 부끄럽다네. 작은 그릇에 하늘을 담으려 했으니 말일세. 처음 자네를 보고 무척 갑갑해 했었지. 자네는 천주교를 배우기는 하였으나 즉시 영세 받지는 않았네. 몇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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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들(2)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자신들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핑계를 대지 않고 잘못의 용서를 청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잘못이 없고 상대방이 잘못이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용서를 청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의 삶도 나에게 닥쳐온 어려움 앞에서 남을 욕하고 남에게 잘못을 전가하기에 앞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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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들(2)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자신들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핑계를 대지 않고 잘못의 용서를 청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잘못이 없고 상대방이 잘못이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용서를 청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의 삶도 나에게 닥쳐온 어려움 앞에서 남을 욕하고 남에게 잘못을 전가하기에 앞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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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들(1)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나무라도 뿌리가 깊지 않으면 거센 바람 앞에서는 무릎을 꿇게 된다. 그러나 뿌리깊은 커다란 나무는 바람에 온 몸이 흔들릴지언정 뽑혀나가지는 않는다. 스스로 의금부 도사 일행을 따라 나서기는 했지만 그도 인간인지라 번민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 한 걸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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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들(1)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나무라도 뿌리가 깊지 않으면 거센 바람 앞에서는 무릎을 꿇게 된다. 그러나 뿌리깊은 커다란 나무는 바람에 온 몸이 흔들릴지언정 뽑혀나가지는 않는다. 스스로 의금부 도사 일행을 따라 나서기는 했지만 그도 인간인지라 번민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 한 걸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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