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본당 [한] 合德本堂

충남 당진군 합덕읍에 위치한 대전교구 소속본당. 주보는 성가정(聖家庭). 이 본당의 전신은 양촌성당(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인데, 1890년에 설립, 초대 퀴를리에(Curlier, 南一良) 신부가 부임, 1899년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합덕본당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7대 페랭(Perrin, 白文弼) 신부가 6.25전쟁 때 납치당하는 비극이 있었다. 페랭 신부 재임시인 1926년 예산본당, 1935년 서산본당, 1938년 당진본당이 신축 준공되었다. 8대 박노열(朴魯烈, 바오로) 신부 재임시(1950∼1961년)에 신합덕본당이 분리 신설됨에 따라 이 본당의 명칭은 합덕본당에서 구합덕본당으로 변경되었다. 1980년 파리 외방전교회의 블랑(Jean Blanc, 白) 신부가 16대 주임신부로 부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자수 2,300명(1984년 현재), 공소수는 12개소이다.

합덕지방은 일찍부터 천주교의 사적지로서 빛났었으며, 1866년의 병인박해 때 다블뤼(Daveluy, 安敦伊) 주교를 비롯한 여러 신부들이 체포되기 전에 피신한 곳이 현 구합덕본당의 신리공소(新里公所)로서 당시의 유물(遺物)이 보존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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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본당 [한] 咸興本堂

1928년 함경남도 함흥시(咸鏡南道 咸興市)에 창설되어 1949년 폐쇄된 함흥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성 보니파시오. 노이기르크(P. Neugirg, 兪)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 성당을 건축하고 교세 신장에 중점을 두어 사목하였다. 1931년 영흥(永興)본당을 분할 독립시켰고, 2대 주임 코흘러(E. Kohler, 景) 신부 재임 때인 1940년 포교 성 베네딕토 수녀회 분원이 설치되어 동(同)회의 수녀들이 성심(聖心)의원을 개원하였다. 그러나 8.15 광복 후 북한에 공산정권이 수립되어 교회에 대한 탄압이 가중되는 가운데 1949년 5월 9일 교구장 사우어(B. Sauer, 辛) 주교, 덕원 베네딕토수도원 원장 로트(L. Roth, 洪) 신부, 부원장 실라이허(A. Schleiher, 安) 신부, 덕원신학교 교수 클링사이즈(R. Klingseis, 吉) 신부 등이 체포됨으로써 본당은 폐쇄되고 결국 침묵의 교회가 되었다. 폐쇄되기 직전까지 함흥본당 관내에는 5개의 공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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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교구 [한] 咸興敎區

1940년 원산대목구(元山代牧區)가 함흥대목구와 덕원 면속구로 나뉘질 때 생겨난 교구. 이때 종래의 원산교구는 함흥교구가 되었다. 관할구역은 이전 원산교구 중 덕원면속구의 관할구역인 안변, 덕원, 문천, 고원의 4개 지구를 제외한 전지역으로 신자 6,739명, 세례지원자 548명, 사제 14명, 본당 59개, 소학교 5개교, 의료시설 2개소의 교세를 갖고 있었다. 교구 설정 뒤 방인사제(邦人司祭)[한국인 사제]가 적당한 숫자에 이를 때까지 당분간 덕원면속구 베네딕토회 대수도원장인 사우어(Sauer)의 관할하에 두기로 되어 있었다. 2차 대전 뒤 침묵의 교회로 되면서 교회재산은 몰수되고 성직자, 수도자들이 체포된 이후 자세한 소식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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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본당 [한] 咸平本堂

1945년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全羅南道 咸平郡 咸平邑)에 창설된 광주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성모 승천. 김창현(金昌鉉, 바오로) 신부가 본당을 창설하고 초대 주임으로 부임, 전교에 힘쓰는 한편 성당 건축을 시작하여 1950년 완공을 보았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성당이 소실되고 교우들이 산산이 흩어지게 되어 본당은 정체상태가 되었다가 1952년 본당 재건이 착수되어 교우들이 다시 모이고 1954년 성당이 신축되었다. 1954년 김창현 신부가 나주(羅州)본당으로 전임되자 성 골룸바노회의 모란(T. Moran, 安) 신부가 부임했고, 이후 함평본당은 성 골룸바노회 관할의 본당이 되어 1974년까지 성 골룸바노회 신부들이 주임으로 사목하였다. 1974년 광주교구로 이관되어 백용수(白龍洙, 마태오) 신부가 부임했고, 1776년 백용수 신부의 뒤를 이어 장홍빈(張烘彬, 알로이시오) 신부가 부임했으며, 1981년 서상채(徐相彩, 유스티노) 신부가 부임하여 현재까지 사목하고 있다. 1983년 말 현재의 교세는 교우수 4,056명, 공소는 10개소이며, 본당사목을 돕기 위해 샤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분원이 설치되어 있다. 주임신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대(1945∼1954년) 김창현, 2대(1954∼1959년) 모란(T. Moran, 安), 3대(1959∼1963년) 로한(P. Lohan, 韓), 4대(1963∼1969년) 코터(J. Cotter, 周), 5대(1969∼1974년) 로한 재부임, 6대(1974∼1976년) 백용수, 7대(1976∼1981년) 장홍빈, 8대 (1981∼현재) 서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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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본당 [한] 咸昌本堂

안동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그리스도왕. 함창본당은 원래 공평본당 산하의 공소였는데 1942년 5월 대구 대교구 청에 의해 공평본당이 공소로 격하되면서 본당으로 창설되었다. 초대 이기수(李己守, 야고보) 본당신부가 부임했으나 함창에 거처할 곳이 없어 공평에 계속 거처하다가, 1947년에야 함창에 집을 얻어 이사할 때 공평의 신자들의 반대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다. 1969년 5월 대구 대교구 관할에서 신설된 안동교구 관할로 바뀌었다. 현재 경북 상주군 함창읍 오동리에 위치한 이 본당 경내에는 성 베네딕토수녀회 수녀원과 사제관 건물이 함께 자리 잡고 있으며, 9대 김욱태(金旭泰, 레오) 주임신부가 사목하고 있다. 신자수는 3,348(1983년 현재), 산하 공소는 12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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