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학교

황해도 수안군(遂安郡) 대오면 사창리에 있던 초등교육기관으로 1908년 사창리공소의 교우들이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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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신학교 [한] 崇信學校

베네딕토 수도원이 1911년 설립한 일종의 사범학교. 당시 베네딕토 수도원이 있던 지금의 가톨릭대학 신학부 자리에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에는 에카르트(Eckardt, 玉) 신부가 취임하였고 2대 교장에는 로머(Romer, 盧) 신부가 취임하였다. 학제는 2년제로 종교학, 윤리학, 교육학, 한국어, 한문, 일본어, 세계사, 지리, 수학, 박물학, 음악, 도화, 체육, 등 과목을 4명의 강사(한국인 2명, 수사신부 2명)가 담당하였다. 15~28세의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1911년 9월에 23명, 1912년에 26명, 1913년에 17명을 선발하여 교육시켰다. 1913년 9월 일제의 탄압으로 제1회 졸업생만을 배출하고 2년만에 폐교되었다.

[참고문헌] 崔奭祐, 韓國芬道會의 初期修道生活과 敎育事業, 史學硏究, 36, 韓國史學會,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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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공학교 [한] 崇工學校

건전한 직공 양성을 통해 선교사업을 전개한다는 목적으로 베네딕토 수도회가 1910년 혜화동에 설립한 직업학교. ‘기도하고(崇), 일하라(工)’라고 한 베네딕토 수도회의 이념에 따라 학교명을 숭공(崇工)이라 하였다. 숭공학교는 우선 철공소와 목공소를 개설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목공예, 자물쇠, 제작, 양철제품 제작, 페인트칠, 제차(製車) 등의 기능을 연마케 했고, 제도(製圖), 한문, 일본어, 수학, 교리(敎理)교육도 병행하였다. 교과과정은 4년이었고, 전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이론과 실기시험을 치른 후 자격증을 교부하였다. 숭공학교는 제대, 촛대, 세례반을 주문받아 제작, 판매하였고, 자동차의 상부를 제작하거나 수리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숭공학교의 제작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명동성당의 강론단이 있다. 한편 1919년에 이르러 일제가 숭공학교를 독일인이 경영한다 하여 적산(敵産)으로 취급, 몰수하려 했기 때문에 수도원은 경영권을 서울교구 프랑스 선교단측에 넘겨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 뒤 1921년 수도원이 덕원으로 옮겨 감에 따라 숭공학교도 폐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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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피스회 [라] Congregatio Sulpitiensis [프] Compagnie de Saint Sulpice [한] ~會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사제회로 1642년에 창설되었다. 원래 정식명칭은 ‘성 술피스사제회’이지만 그냥 ‘술피스회’라고도 많이 불린다. 창설자는 올리에(J. Olier)로, 그는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제정한 신학교령(紳學校令)에 따라 사제 양성을 목적으로 이 회를 창설하였다. 1664년 인가를 받았으나, 교황으로부터의 공인은 1931년에 받았다. 술피스회의 영성은 그리스도와 감정적인 교류를 통하여 자신을 부정하는 데에서 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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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본당2 [한] 順天本堂

1932년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全羅南道 順天市 楮田洞)에 창설된 광주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예수 아기 데레사. 순천본당은 나주본당의 공소로 출발하여 1932년 본당으로 창설되었고, 정수길(鄭水吉, 요셉)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 성당을 건축하였다. 1933년 성 골롬바노 외방선교회가 한국에 진출하여 전라남도 지역의 사목을 관활하게 되자, 1934년 골롬바노회의 넬리간(T. Neligan, 干) 신부와 게라티(B. Geraghty, 池) 신부가 파견되어 사목을 도왔고, 1935년 정수길 신부가 경남 진주(晋州)본당으로 전임된 후로는 이들 두 신부가 사목을 담당, 이후 골롬바노회 신부들이 주임으로 사목하였다. 그 후 일제말기의 교회탄압과 6.25동란으로 본당은 폐허화되다시피 했으나 6.25동란 뒤 재건되었고, 1962년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순천대리구가 설정되고 이를 과달루페 외방선교회에서 관할하게 되자 순천본당은 이 지역의 중심 본당으로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1968년 순천시내에 조곡동본당을 분할, 독립시키고, 이어 1976년 매곡동본당을 분할, 독립시킴과 동시에 본당명을 저전동본당으로 바꾸었다. 1977년 관할권이 과달루페회에서 광주교구로 이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3년 말 현재의 교세는 교우수 2,201명, 공소 1개소이며, 카리타스 수녀회가 진출하여 본당사목을 돕는 한편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역대 주임신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대(1932~1935년) 정수길, 2대(1935~1939년) 넬리간, 3대(1939~?) 쿠삭(T. Cusack, 高), 4대(?~1958년) 캐롤(V. Carroll, 安), 5대(1958~1962년) 만간(K. Magan, 萬), 6대(1962~1965년) 다이어먼드(A. Diamond), 7대(1965~1967년) 칼레롱(J.C. Caleron, 姜), 8대(1967~1972년) 오르테가(E. Ortega, 韓), 9대(1972~1974년) 코로나(A.L, Corona), 10대(1974~1975년) 리베라(J. Libera, 李), 11대(1975~1976년) 디아즈(H. Diaz, 元), 13대 (1977~1982년) 김정용(金正容, 안토니오), 14대(1982~현재) 김형수(金炯秀, 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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