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작 [한] 聖爵 [라] calix [영] chalice

가장 귀중한 제구(祭具)의 하나로 포도주를 담는 잔. 미사 중 성작에 담긴 포도주는 성변화(聖變化)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성혈로 변화된다. 최후 만찬 때도 예수는 잔을 사용하셨고, 그 잔에 담긴 포도주를 당신 피로 변화시키셨다. 성작은 수세기 동안 귀중한 재료로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유리가 매우 귀중한 재료였기 때문에 유리로 만들다가 3세기경부터 금과 은만으로 만들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각국 주교회의의 결의에 따라 고상하고 단단한 다른 재료로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나 성작의 내부만은 반드시 도금해야 한다. 사제는 누구나 다 성작을 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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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종속설 [한] 聖子從屬說 [라] subordinatianismus [영] subordinatianism

4세기에 있었던 이단의 하나로 성부만을 진정한 하느님으로 인정하고 성자는 성부께 종속하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께 속한다는 주장. 아리우스파(Arianism)와 준(準)아리우스파가 이를 주장한다. 아리우스파의 창시자인 알렉산드리아의 사제 아리우스는 성부와 성자께서 서로간에 높고 낮음이 없고 온전히 동등하시며 본체(本體) 또한 같으심을 인정하지 아니하였다. 성자는 성부의 본체에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 성부에 의하여 무(無)에서 창조된 피조물이므로 그는 영원으로부터 존재한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자는 하느님이 아니지만 은총으로 인하여 성부의 양자(養子)가 되었기 때문에 하느님이라 불린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하여 니체아 공의회(325년)는 성자가 창조된 분이 아니라 성부께로부터 탄생하신 분이고 성부와 본체가 같으시다고 규정함으로써 아리우스파를 배격하였고,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년)는 하느님의 세 위격 안에 하나의 본체가 있고 제2위가 사람이 되었다고 함으로써 아리우스파와 준아리우스파를 거듭 단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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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한] 聖子 [관련] 예수 그리스도

삼위일체인 하느님의 제2위. ⇒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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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전설 [한] 聖人傳說 [영] legend of the saints

통속적으로 쓰여진 성인의 전기(傳記). 상당히 수식되어 있지만 전면적으로 허구(虛構)의 이야기가 아니고 진실이 그 기초가 되고 있다. 교회는 이 기초가 되고 있는 진실과 추가된 전설을 선별(選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예(例)가 성 비오 10세 교황시대(1903-1914년)에 있었던 성무일과서의 전면적 개편(改編)이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헌장>의 지시에 따라 바오로 6세 교황에 의해 실시된 정시과 전례(定時課典禮)의 전면적 개정(改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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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전기학 [한] 聖人傳記學 [영] hagiology

성인의 연구 및 교회가 공식으로 공경하는 성덕(聖德) 높은 남녀를 신학적으로 조사. 해석하는 학문. 이 연구의 목적은 성인들의 영성(靈性)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그리스도교적 성성(聖性)을 추구하는 신자들의 필요에 부응하도록 하는 데 있다. 어원은 그리스어 agios(성스러운) + logos(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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