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명 [한] 修道名 [라] nomen religiosum [영] religious names

적어도 6세기경부터 수도생활을 시작하려는 지원자들은 입회 때 새로운 이름을 취득하였으며 동방교회에서 첫 이니셜이 같은 성인의 이름을 수도명으로 갖는 관습이 시작되었다. 지원자들은 수련기간 중에 자신의 수호성인의 생애를 적어냈는데 이것은 그 성인의 모범을 좀 더 완전히 따르기 위함이었다. 이들이 수도명을 갖는 데에는 그리스도에게 봉사하기 위한 새로운 인간을 완전히 봉헌한다는 의미 외에 세속적인 자신과 이전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끊어 버리려는 결심이 내포되어 있다. 이 관습은 새 교황이 즉위와 더불어 교황명을 채택하는 관습을 낳게 되었으며 11세기경에는 이것도 정착되었다. 아직도 많은 남녀수도회와 수도단체들이 이 관습을 가지고 있다.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 | 댓글 남기기

수도대주교 [한] 首都大主敎 [영] metropolitan

몇개의 속교구(屬敎區, suffragan dioceses)를 가진 교구의 대주교로 그 부속교구 전체에 대해 권한을 가진 자를 수도대주교라 한다. 대부분의 대주교는 수도대주교이다. 그러나 명의대주교(titular archbishop)는 정주대주교(resident archbishop)와는 달리 수도대주교가 아니다.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 | 댓글 남기기

수덕신학 [한] 修德神學 [라] theologia ascetica [영] ascetical theology [관련] 영성신학

수덕원리와 그 실천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 ⇒ 영성신학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 | 댓글 남기기

수대 [한] 手帶 [라] manipulus

사제(司祭)가 미사 때 왼쪽 팔목에 거는 헝겊으로 된 짧은 띠. 이것은 주로 손수건처럼 사용되어 땀이나 눈물을 씻어내는데 통회와 보속, 사제의 봉사(奉仕)를 의미한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 | 댓글 남기기

수단 [영] soutane [프] soutane

성직자들이 평상복으로 입는, 발목까지 오는 긴 옷. 로만 칼러에 앞이 트인 옷으로 30-40개의 단추가 달려 있다. 3세기까지는 성직자들의 고정된 복장이 없었는데 6세기부터 로마인들의 복장을 본따서 성직자들의 특수한 복장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팔리움’(Pallium)이라 하여 간단하게 된 특수 외투를 입었고, 후에 수단이라는 긴 사제복을 입기 시작하였다. 수단은 중세의, 길이가 길고 헐렁한 외투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의사나 법관들이 입었던 옷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일반인들의 의상은 변하였으나 성직자들은 계속 이 옷을 입게 된 것이다. 수단이란 말은 “밑에까지 내려오는 옷”이란 뜻의 프랑스어(soutane)에서 유래되었다.

수단의 색깔은 검은 색으로, 하느님과 교회에 봉사하기 위해 자신을 봉헌하고 세속에서 죽었다는 의미이다. 이런 복장은 트리엔트 공의회(1546-1563년)에서 규정되었다. 수단의 종류로는 칼러 부분에서 발목까지 단추가 달려 있는 것도 있으며, 칼러에서 허리부분까지는 고리가 달려 있고 벨트가 있는 것도 있다. 수단은 성직자의 지위에 따라 그 색깔이 다른데, 사제는 검정색이나 흰색을, 주교는 진홍색을, 추기경은 적색을, 교황은 항상 흰옷을 입는다.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