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관(三重冠). 꼭대기에 십자가를 정점으로 하여 3개의 층을 가지는 교황의 관이다. 앞이 뾰족한 원형이며 높이는 38㎝이다. 원래 주교관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교황의 권위가 확립되면서 주교관과는 구별되기 시작하였다. 1295년 보니파시오(Bonifatius) 9세에 의해 이중관이 되었고, 14세기에 이르러 삼중관으로 되었다. 이 3개의 층은 교황이 가지는 3가지 직무 즉 신품권, 사목권, 교도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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