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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의 특징

2) 천지공사의 특징 (1) 해원(解寃) 천지공사에 있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해원(解寃)․보은(報恩)․상생(相生)이라고 할 수 있다. 증산은 김일부의 正易사상을 자신의 우주관의 기초로 선택해 우주는 선천과 후천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현재는 선천에서 후천에로 넘어가는 교역기 곧 말세라고 보고 있다. 말세의 혼란은 선천의 상극이치(相剋理致)에 의해 생긴 원한 때문이다. 말세의 혼란을 해소하는 방법은 이 세상 가득 쌓인 원한을 푸는 것이다. 천지 인간과 신명들의 원한을 풀어 줌으로써 결국에는 지상선경이 이룩된다는 것이다.  解寃된 신명들은 이에 고마움을 느껴 報恩을 하려 하고, 보은을 하려는 상태  서기 1901   서기 1902   서기 1903  서기 1904  서기 1905  천지대신문을  열고    천지공사  준비   김형렬의 집에서  도문(道門)을  염  지구촌   세계질서의  큰 기틀을 짬    조선 대신명을  서양으로 보내  대역사시킴    천하명산에  제 지내고  수중 신명세계  공사 봄    선천의  부유개벽공사   우주통치의 조화정부 결성 후천음개벽에 소녀 김호연을 천지제물로 삼음 의상공사 선천종교기운 거둠   …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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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공사

② 신도공사(神道公事) 신명공사라고도 하는데, 원한을 품고 죽은 신명들의 원한을 제거해 줌으로써 신명계의 평화와 그에 따른 인간계의 평화를 가져오도록 하는 해원공사(解寃公事), 그리고 이로 인해 불만이 없어진 모든 신명에게 적절한 지위와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인간에게 보은(報恩)토록 하는 신명의 배치, 그리고 그 신명들의 책임종별(責任種別)과 지역별로 뭉쳐진 신단(神団)을 함께 모아 다른 많은 신명들과 함께 천지공사를 의결집행하는 기관(機關)인 조화정부(造化政府)로 통일시키는 ‘神明의 統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증산교에서는 신명이나 인간의 원한을 풀어주면 그에 따른 보은(報恩)이 있게 마련이며, 이러한 보은의 세계에는 인의(仁義)와 상생(相生)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명계나 인간계가 대동단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③ 인도공사(人道公事) 인도공사란 말세의 운도에 처해 있어 앞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인간에게 수련을 통하여 신명과 동화하여 능히 말세의 겁액을 제거하고(神化道通), 후천선경의 개벽에 참여할 수 있는 인격수양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윤리관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화도통의 방법은 주문을 외우며 기도하고 수련하는 송주수련(誦呪修鍊)이며, 새로운 윤리관이란 강일순이 조화정부를 세운 세 가지 이념인 해원(解寃) · 보은(報恩) · 상생(相生)과 예로부터 한국인의 덕목으로 강조되어 오던 仁 · 智 · 禮 · 忠 · 孝 · 烈 및 誠 · 敬 · 信 등이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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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의 분류 – 운도공사

(4) 天地公事의 分類 천지공사는 그 목적에 따라 운도공사(運度公事), 신도공사(神道公事), 인도공사(人道公事)의 세 가지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① 운도 공사(運度公事) 운도공사는 천지간에 예정된 변동원리, 즉 천지도수를 뜯어고치는 작업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그것은 다시 세운공사(世運公事), 액운공사(厄運公事), 교운공사(敎運公事), 지운공사(地運公事)로 구분된다.  ㉠세운공사(世運公事)란 현세 즉 말세의 운도를 잘 조정해서 지상선경을 개벽하는 것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선천구세계(先天舊世界)의 인간 사회질서와 그 변천과정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세력 균형공사라고 할 수도 있는데, 동서세력의 균형과 남북 세력의 균형, 그리고 강대국과 약소국의 세력 균형 같은 것들을 모두 바로 잡아 놓는다는 것이다. 즉 상극투쟁의 혼란에 빠진 세계를 相生相和하는 道로써 대동단결케 하는 화평한 세계로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르면 증산의 조화정부 설립과 더불어 앞으로 세계 통일 정부가 우리 나라에 설립된다. 그것은 강일순이 무신(戊申)년에 세계 일가 (世界一家)공사와 세계 통일 정부 공사를 보았고, 만국 제왕의 기운을 거두는 공사를 보았다는데 그 근거를 둔다. ㉡액운공사는 말세에 나타나는 각종 재겁(災劫)을 제거함으로써 제세구민(濟世救民)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교운공사는 기존의 유(儒)․불(佛)․선(仙), 서교(西敎)․풍수(風水)․ 도참(圖讖)․무격(巫覡)․음양(陰陽)․지리(地理)․의학(醫學)․점복(占卜) 등의 모든 종교와 신앙의 진수를 걷어 모아 새롭게 통일함으로써 무극대도(無極大道)를 펼치는 작업으로, 구체적으로는 증산교의 창교를 뜻한다. ㉣지운공사(地運公事)란 각  민족과 국가 및 문화들이 서로 상충하면서 대립과 갈등을 가져오는 기본 원인이 되고 있는 각 지방의 地運을 통일시킴으로써 모든 민족의 사상이 통일 될 수 있는 기반조성작업을 의미한다. 지운공사는 풍수지리설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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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 – 도수에대한 이해

(3) 度數에 대한 理解 천지공사의 이해에는 도수에 대한 이해가 전제된다. 증산은 자신의 천지공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내가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쳐 물 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닿는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大巡典經 4-173).  이에 의하면, 도수(度數)는 음양상수(陰陽象數)의 이법(理法)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예정된 것으로서 인간과 천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며, 우주정신의 법도로서 자연섭리요, 천지의 생존질서이고 천지운수(天地運數)의 설계도이자 시간표이다. 구체적으로는 天界의 신명과 지상의 인간과 만물이 세월이 감에 따라 신명들은 어떻게 역사하고 인류사회는 어떻게 발전하며 만물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는 그 변천의 원리와 변동의 규모와 변화과정을 빈틈없이 짜놓은 우주의 대설계도이며 이정표(里程標)라 할 수 있다. 증산교에서는 度數를 인간과 천지의 운명에 관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비유하고 있다.  그러나 증산교에서는 先天의 度數는 잘못된 것이었기에 뜯어고쳐야만 하며, 원래 이 度數는 불변적인 것이지만 무한한 권능을 지닌 증산에 의해 조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度數의 조정작업을 천지공사라고 한다. 이로 인해 현대와 같은 혼란한 세계는 수습될 수 있는 동시에 천지개벽도 보다 일찍 이루어지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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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관 – 천지공사

4. 救援觀 1) 天地公事 증산교의 핵심은 천지공사에 있다. 천지공사를 이해하지 못하고는 증산교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이다. 그러나 大巡典經을 집필했던 이 상호가 序文에서 천지공사에 대한 자료가 불충분하고 그 뜻 역시 분명치 못한 것이 많다고 밝히는 바와 같이 그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기란 대단히 힘들다. 또 많은 경우 천지공사의 주요 내용이 일반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행(奇行)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해를 더욱 곤란하게 만든다. (1) 天地公事의 의미  천지공사에서 天地는 단순한 물리적 실재의 의미를 넘어서 인간이 죽어서 가는 지하 명부세계와 일체의 천상 신명계를 아울러 포함한다. 公事는 동양전래의 治世用語인데, 조선왕조의 관아에서 관장이 공무를 처결하기 위해 수하관원을 모아 회의를 열 때 흔히 공사를 본다고 하였다.증산은 자신의 행위가 모든 사람을 위한 공적인 업무임을 드러내고자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천지공사는 천(天)․지(地)․인(人) 삼계(三界)를 주재하는 절대신(絶對神)인 증산이 이 세상에 내려와 자신의 권능으로써 그릇된 相剋理致의 지배를 받아서 혼란에 빠진 선천의 세계를 뜯어 고쳐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여 사람과 신명으로 하여금 안락을 누리게 한 일을 지칭한다. 다시말해 천지공사는 선천시대의 불합리한 운행질서, 이법(理法) 등을 타파하고 후천선경(後天仙境)을 열 수 있는 새로운 질서와 법을 제정한 것을 의미한다. (2) 천지공사의 전개과정 천지공사의 이유와 방법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혼란에 빠진 이 시대는 末世이다. 말세 이전의 세계는 선천이며, 말세 이후의 미래 5만년의 세계는 후천이다. 이 시대가 말세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선천이 상극의 이치가 지배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즉 선천은 상극지리가 인간사물을 맡았기에 모든 人事가 道義에 어그러져서 寃恨이 맺히고 쌓여 三界에 넘치게 되어 살기가 터져 나와 세상의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상극의 이치란 대립과 경쟁을 통하여 생존이 유지되는 이치를 말한다. 경쟁에 진 패배자는 승자와의 공존이 허용되지 않는 냉혹한 투쟁의 원리 아래에 있기 때문에 인간사회의 모든 관계가 有形無形의 대립관계로 얽혀져 혼란복멸(混亂覆滅)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지상의 혼란은 神界의 혼란에 起因한다. 따라서 지상의 혼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신계의 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 방법은 천지안의 모든 신명들에게 각기 위계와 임무를 다시 정하여 주어 신계의 새로운 정부조직, 곧 조화정부를 세우는 것이다. 증산교에 의하면 조화정부란 천지안의 모든 신명들에게 새로운 위계와 부서를 정하여 각기 일을 주장(主掌)하게 한 다음에, 신명들과 온 인류의 뜻을 대변하는 종도들을 합석케 하여 그 자리에서 선천의 그릇된 세계를 뜯어 고쳐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할 모든 일을 상의하여 결정하고 결정된 바를 그대로 집행하는 우주의 통치기관이다.  새로운 정부조직을 세워 신계를 통일시키고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신명들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 동안 쌓인 한이 너무 많아 개별적으로 하나 하나 다 풀 수는 없기에 원한의 시초를 찾아 내어 그 매듭을 풀어야 한다. 최초의 한은 중국 古史에 나오는 당요(唐堯)의 아들 단주(丹朱)의 恨에서 시작되었다. 단주의 한이 풀림으로써 神界는 원한이 풀려 안정이 되고, 원한이 풀린 신명은 증산을 도와 조화정부에 참여한다. 이에 증산은 천지간의 주재자, 대권자로서 인간과 하늘의 혼란을 바로잡는다. 곧 천지의 度數를 뜯어고쳐 후천선경을 열 시간표를 짜놓았다. 그리하여 결국 세계는 짜여진 시간표대로 제 한도에 돌아 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 모두를 천지공사라 한다. 결국 우주를 주재하는 절대신인 증산이 자신의 권능으로 지금까지 쌓여온 인간과 신명(神明)의 모든 원한들을 해원시키고 우주의 운행질서를 뜯어 고침(상극→상생)으로써 후천선경의 토래들 마련하였다는 것을 천지공사라고 한다. 증산은 천지공사를 신망강세(神望降世)의 原理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즉 증산은 신명들의 바램에 의해 세상에 내려와 천지공사를 행했다는 것이다.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로되, 천지신명들이 모여 들어 法師가 아니면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 하기에 괴롭기는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다.”(大巡典經 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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