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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보관물: 2003-02-03
주께서 자비를 베풀어 얼마나 큰 일을 하셨는지
주님. 가족들이 이젠 다 떠나고 안나는 당신 앞에 홀로 앉았습니다. 웃음소리와 말소리와 텔레비젼 소리와 음식냄새. 활기차고 부산하던 공기가 이제는 정적으로 고요합니다. 떠나기 싫어 찡찡거리던 아이들도 떠났습니다. 가족들이 남기고 간 평화의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진 옷가지와 이불에 묻어 있습니다. 안나 몸은 많이 … 계속 읽기
주님. 가족들이 이젠 다 떠나고 안나는 당신 앞에 홀로 앉았습니다. 웃음소리와 말소리와 텔레비젼 소리와 음식냄새. 활기차고 부산하던 공기가 이제는 정적으로 고요합니다. 떠나기 싫어 찡찡거리던 아이들도 떠났습니다. 가족들이 남기고 간 평화의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진 옷가지와 이불에 묻어 있습니다. 안나 몸은 많이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