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2002-05-27

영성의 종말적 측면과 육화적 측면

2.4. 영성의 종말적 측면과 육화적 측면   종말적 영성이란 말뜻 그대로 이 세상의 끝, 죽음 또는 그리스도의 재림을잘 맞이하기 위하여 준비하며 대기하는 삶이다. 이 영성은 세상을 잠시 지나가는 눈물의 골짜기로 보며, 인간의 본성이 원죄의 결과로 인해 하느님의은총과 대립을 이루게 되었다고 여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항상 꺠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본성을 억제하고 그분의 십자가의 고통에 동참하도록 권한다. 여기에는 현세적 삶에서의 초월, 관상적 기도, 완덕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고행, 희생, 극기, 포기 등이 강조되고 따라서 개인적 신앙이 발전된다. 이러한 영성적 경향은 초세기 박해시대에 순교를 염원하고 대기하던 신자들과 그 공동체 안에 짙었으며 박해가 끝난 후에는 새로운 순교형태로서의 복음삼덕을 철저히 실천하던 은수자 및 수도자들에 의해 이어졌다.   육화적 영성은 그리스도의 육화의 신비로 구원되고 성화된 세계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려는 자세의 삶이다(그리스도를 끊임없이 세계와 인간들 사이에 태어나도록 추구하는 것이다). 이 영성은 현세적 사물과 인간의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에서 출발하여, 자연이나 인간의 본성적 능력이 초자연적 질서에 의해 강화되고 거양되어 은총의 힘과 조화있게 합쳐져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금지, 극기, 포기, 고행 등 부정적 측면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부인 듯 소개하면 그것은 오히려 그리스도교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히려 그리스도인은 부활을 앞당겨 사는 이로서 그의 삶은 기쁨과 희망, 자발성과 용기, 자유와 사랑 등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세상의 모든 이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 들이면서 성화되도록 하고 인간생활의 모든 환경을 복음화시키며, 모든 사물을 하느님의 뜻안에서 질서있게 정리하는 노력, 즉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끊임없이 건설하고 확장하려는 역동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이 영성은 이웃 사랑의 실천, 복음선포, 봉사활동, 사회참여와 정의 실현의 추구 등 수평적으로 개방적인 삶을 통해 복음을 표현하려 한다.   그리스도교 가르침의 핵심이며 신앙생활의 본질인 사랑은 두 관계를 이룬다. 하나는 수직적 측면으로서 하느님과의 관계이고 다른 하나는 수평적이 것으로 이웃과의 관계이다.    종말적 영성이 수직적 측면에 더 치우친다면 육화적 영성은 수평적 측면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교회는 이 두 측면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긴장하면서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상황에 따라 한 측면이 우세를 나타내면서 영성생활에 불균형을 가져오곤 했음을 우리는 영성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종말적 영성, 즉 신앙생활의 수직적 관계가 지나치게 강조될 때, 초자연주의 현상을 나타내면서 수직주의 또는 종말주의로 기울게 된다. 이웃에 대한 봉사나 사랑의실천없이 기도, 재계, 극기 등 개인적 수덕을 통해서 완벽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하느님을 이 세상 현실이나 인간들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존재로 보며 신앙생활을 그러한 분과의 수직적 관계로만 축소시키는 경향이다.   한편 영성생활에 있어 수평적 관계가 너무 강조될 때 세속주의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이웃사랑을 통해 하느님께’라는 이웃과의 개방 및 봉사관계를 일방적으로 과장하는 경우이다. 여기에 흔히, 이웃에게 참된 봉사를 하기 위해 필히 이루어져야 하는 하느님과의 지속적이며 긴밀한 관계, 즉 기도와 묵상이 차차 소홀히 되고 사랑과 봉사의 근원이며 원동력인 참된그리스도인 정신이 차차 흐려지게된다. 그리고 흔히 사도적 애덕정신에서 시작된 활동이 박애주의적 및 사회사업적 성격으로 변해진다.   참된 그리스도인 생활은 수직적 혹은 종말적 영성과 수평적 혹은 육화적 영성 중의 택일이 아니며 양 측면의 알맞은 조화와 균형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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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영성생활

2. 영성과 영성생활   2.1. 영성의 정의   성삼위의 친교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에의 참여이다. 곧 성령의 은총 안에서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성부께 나아가는 삶이다.   2.2. 영성생활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성삼위의 신비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생활은 우리에게 사람이 되어오신 그분의 모범을 따라 그분을 닮아가면서, 성령의 이끄심에 의해, 완전하신 하느님 아버지(마태 5,48 참조)께 올라가는 여정이다.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 신비가 인간 안에 실현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인 생활인 것이다.   “이방인 여러분과 우리 유다인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같은 성령을 받아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에페 2,18).   2.3. 영성의 유일성과 다양성   그리스도교 영성은 근워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하나이다. 이 진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성서에 입각하여 성성(Sanctitas)의 본질과 근원을 밝힘으로써 매우 명료해졌다(교회헌장 5장 참조). 즉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세례성사를 통해 성성(聖性)에 불리었으며, 걸어야 할 목표는 거룩함 자체이신 유일한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따라서 거룩함은 근보적으로 하나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거룩함에로 걸어가는 길은 다양하다. 때와 장소 그리고 생활의 상태나 위치에 따라서 사람들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이 다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능력에 있어 다른 입장에 처해 있는 각자의 한계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할 영성은 같은 한 하느님이 근원이시므로 본질적으로 하나일 뿐이며, 한편 여기에 참여하는 방법과 양상은 다양하다.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신비, 구원, 사랑 등 은총이란 객관적 측면에서 영성은 하나이다. 그것이 인간 안에 받아들여지고 실현될 때 주관적 측면에서의 영성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그릇에 담기고 다른 정도의 성숙도를 나타내게 될 것이다. 각 시대와 각 지역은 같은 한 영성을 받아들이는 데에 다르고도 고유한 그릇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각 시공안에 살고있는 각 사람들은 생활의 상태와 사명에 따라, 즉 성소에 따라 다른 영성을 살게 된다.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척도에 따라 영성을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1)민족 및 지리적 척도: 동양의 영성, 서양의 영성, 한국의 영성, 중국의 영성 등.   2)교의 및 신심적 척도: 삼위일체의 영성, 그리스도론적 영성, 성체성사의 영성, 예수성심의 영성 등.   3)수덕, 신비적 척도: 애덕의 영성, 가난의 영성, 순결의 영성, 속죄의 영성 등.   4)인간학적 및 심리학적 척도: 이지주의적 척도 또는 사변적 영성, 정적 혹은 실천적 영성 등.   5)생활상태와 직업의 척도: 평신도, 수도자, 사제, 교사, 의사, 농부의 영성 등.   6)역사, 연대적 척도: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영성, 교부시대의 영성, 중세 영성, 근세 영성, 현대 영성 등,   7)수도회의 창립자들의 카리스마에 의한 척도: 아우구스띠노의 영성, 베네딕도의 영성, 프란치스코의 영성, 가르멜 영성, 이냐시오 영성 등.   이같이 그리스도교적 유일한 영성이 그리스도인이 사는 시대와 장소, 상황과 사명 그리고 카리스마에 따라 다양하게 구체화 된다. 유일한 영성의 여러 측면이 각기 다른 요소들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영성 실현의 방법과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측면의 영성이든지 그것을 절대화 하거나 보편화 하고자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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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영성생활

2. 영성과 영성생활   2.1. 영성의 정의   성삼위의 친교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에의 참여이다. 곧 성령의 은총 안에서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성부께 나아가는 삶이다.   2.2. 영성생활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성삼위의 신비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생활은 우리에게 사람이 되어오신 그분의 모범을 따라 그분을 닮아가면서, 성령의 이끄심에 의해, 완전하신 하느님 아버지(마태 5,48 참조)께 올라가는 여정이다.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 신비가 인간 안에 실현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인 생활인 것이다.   “이방인 여러분과 우리 유다인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같은 성령을 받아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에페 2,18).   2.3. 영성의 유일성과 다양성   그리스도교 영성은 근워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하나이다. 이 진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성서에 입각하여 성성(Sanctitas)의 본질과 근원을 밝힘으로써 매우 명료해졌다(교회헌장 5장 참조). 즉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세례성사를 통해 성성(聖性)에 불리었으며, 걸어야 할 목표는 거룩함 자체이신 유일한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따라서 거룩함은 근보적으로 하나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거룩함에로 걸어가는 길은 다양하다. 때와 장소 그리고 생활의 상태나 위치에 따라서 사람들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이 다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능력에 있어 다른 입장에 처해 있는 각자의 한계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할 영성은 같은 한 하느님이 근원이시므로 본질적으로 하나일 뿐이며, 한편 여기에 참여하는 방법과 양상은 다양하다.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신비, 구원, 사랑 등 은총이란 객관적 측면에서 영성은 하나이다. 그것이 인간 안에 받아들여지고 실현될 때 주관적 측면에서의 영성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그릇에 담기고 다른 정도의 성숙도를 나타내게 될 것이다. 각 시대와 각 지역은 같은 한 영성을 받아들이는 데에 다르고도 고유한 그릇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각 시공안에 살고있는 각 사람들은 생활의 상태와 사명에 따라, 즉 성소에 따라 다른 영성을 살게 된다.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척도에 따라 영성을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1)민족 및 지리적 척도: 동양의 영성, 서양의 영성, 한국의 영성, 중국의 영성 등.   2)교의 및 신심적 척도: 삼위일체의 영성, 그리스도론적 영성, 성체성사의 영성, 예수성심의 영성 등.   3)수덕, 신비적 척도: 애덕의 영성, 가난의 영성, 순결의 영성, 속죄의 영성 등.   4)인간학적 및 심리학적 척도: 이지주의적 척도 또는 사변적 영성, 정적 혹은 실천적 영성 등.   5)생활상태와 직업의 척도: 평신도, 수도자, 사제, 교사, 의사, 농부의 영성 등.   6)역사, 연대적 척도: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영성, 교부시대의 영성, 중세 영성, 근세 영성, 현대 영성 등,   7)수도회의 창립자들의 카리스마에 의한 척도: 아우구스띠노의 영성, 베네딕도의 영성, 프란치스코의 영성, 가르멜 영성, 이냐시오 영성 등.   이같이 그리스도교적 유일한 영성이 그리스도인이 사는 시대와 장소, 상황과 사명 그리고 카리스마에 따라 다양하게 구체화 된다. 유일한 영성의 여러 측면이 각기 다른 요소들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영성 실현의 방법과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측면의 영성이든지 그것을 절대화 하거나 보편화 하고자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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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영성생활

2. 영성과 영성생활   2.1. 영성의 정의   성삼위의 친교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에의 참여이다. 곧 성령의 은총 안에서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성부께 나아가는 삶이다.   2.2. 영성생활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성삼위의 신비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생활은 우리에게 사람이 되어오신 그분의 모범을 따라 그분을 닮아가면서, 성령의 이끄심에 의해, 완전하신 하느님 아버지(마태 5,48 참조)께 올라가는 여정이다.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 신비가 인간 안에 실현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인 생활인 것이다.   “이방인 여러분과 우리 유다인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같은 성령을 받아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에페 2,18).   2.3. 영성의 유일성과 다양성   그리스도교 영성은 근워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하나이다. 이 진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성서에 입각하여 성성(Sanctitas)의 본질과 근원을 밝힘으로써 매우 명료해졌다(교회헌장 5장 참조). 즉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세례성사를 통해 성성(聖性)에 불리었으며, 걸어야 할 목표는 거룩함 자체이신 유일한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따라서 거룩함은 근보적으로 하나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거룩함에로 걸어가는 길은 다양하다. 때와 장소 그리고 생활의 상태나 위치에 따라서 사람들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이 다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능력에 있어 다른 입장에 처해 있는 각자의 한계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할 영성은 같은 한 하느님이 근원이시므로 본질적으로 하나일 뿐이며, 한편 여기에 참여하는 방법과 양상은 다양하다.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신비, 구원, 사랑 등 은총이란 객관적 측면에서 영성은 하나이다. 그것이 인간 안에 받아들여지고 실현될 때 주관적 측면에서의 영성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그릇에 담기고 다른 정도의 성숙도를 나타내게 될 것이다. 각 시대와 각 지역은 같은 한 영성을 받아들이는 데에 다르고도 고유한 그릇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각 시공안에 살고있는 각 사람들은 생활의 상태와 사명에 따라, 즉 성소에 따라 다른 영성을 살게 된다.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척도에 따라 영성을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1)민족 및 지리적 척도: 동양의 영성, 서양의 영성, 한국의 영성, 중국의 영성 등.   2)교의 및 신심적 척도: 삼위일체의 영성, 그리스도론적 영성, 성체성사의 영성, 예수성심의 영성 등.   3)수덕, 신비적 척도: 애덕의 영성, 가난의 영성, 순결의 영성, 속죄의 영성 등.   4)인간학적 및 심리학적 척도: 이지주의적 척도 또는 사변적 영성, 정적 혹은 실천적 영성 등.   5)생활상태와 직업의 척도: 평신도, 수도자, 사제, 교사, 의사, 농부의 영성 등.   6)역사, 연대적 척도: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영성, 교부시대의 영성, 중세 영성, 근세 영성, 현대 영성 등,   7)수도회의 창립자들의 카리스마에 의한 척도: 아우구스띠노의 영성, 베네딕도의 영성, 프란치스코의 영성, 가르멜 영성, 이냐시오 영성 등.   이같이 그리스도교적 유일한 영성이 그리스도인이 사는 시대와 장소, 상황과 사명 그리고 카리스마에 따라 다양하게 구체화 된다. 유일한 영성의 여러 측면이 각기 다른 요소들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영성 실현의 방법과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측면의 영성이든지 그것을 절대화 하거나 보편화 하고자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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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숙의 요소 및 척도

  1.1.2. 인간성숙의 요소 및 척도     가) 자아개념의 확장(사랑의 성숙)     나) 타인과 관계의 친밀도     다) 정서적 안정     라) 현실이해와 임무수행 능력     마) 자신에 대한 이해와 유모어     바) 일관적 생활관(인생관)     사) 성(性)의 실현   1.2. 그리스도인 성숙     “인간성숙은 우리의 의무들의 종합이다. 그러나 아직 더 필요한 것이 있다. 책임있는 개인적 업무로 풍요로워진 본성의 조화는 더 높은 곳으로 불린 것이다.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감으로써 새로운 차원, 초월적 인간성에 이른다. 이것이 인간 발전의 최고 목표이다”.  실로 그리스도인은 은총에 응답하면서 인간성숙 이상의 과제 즉 그리스도인 성숙을 이루어야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성숙은 성숙된 인간이 신앙으로 조명되고 애덕의 초자연적 질서에 높여짐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완전한 그리스도인은 또한 성숙한 인간이다. 그는 초자연적 은총뿐만 아니라 그에 앞서 자연적 능력까지 충만히 꽃피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 성숙은 인간적으로 성숙된 이에게 더욱 풍요로워지며 인간성숙은 그리스도인 완성 안에 통합되고 온전해지며 거양되는 것이다.    가) 그리스도인 성숙의 본성    나) 인간성숙과 그리스도인 성숙의 관계       ㄱ) 인간성숙과 그리스도인 성숙의 특징들의 비교       ㄴ) 심리적 성숙과 그리스도인성숙       ㄷ) 인간성숙과 그리스도인성숙의 관계 규명을 위한 세 가지 문제점 제기         (ㄱ) 하느님과의 인격적 관계없이, 즉 신앙 없이 진정한 인간성숙이 가능한가?         (ㄴ) 인간성숙 없이 그리스도인 성숙이 가능한가?         (ㄷ) 실생활과 별리되어 있는 신앙의 열성자세가 그리스도인 성숙과 같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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