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보관물: 2002년 5월월

예수님은 어떻게 부활하실 것인가 2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17장 20절) : 만일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도록 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초림 때에도 예수님이 탄생하심으로써, 이미 그 나라가 임하였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엘리야가 공중에서 재림할 것으로 알고 고대하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되었었기 때문에, 모처럼 임한 그 나라를 보지 못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재림 때에도, 예수님이 지상에서 탄생하심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는 임할 것이나, 구름 타고 재림하실 것으로 믿고 있는 신도들은 지상으로 재림하신 주님을 불신하게 되어, 모처럼 임한 그 나라를 볼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천국은 너희 안에 있나니라”(17장 21절) :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그를 먼저 메시아로 믿고 따라서 모신 사람들은 벌써 그 마음 속에 천국을 이루었던 것이다. 그와 같이 재림하실 때에도 그가 지상에서 탄생하시기 때문에, 그를 먼저 알고 모시는 성도들을 중심하고 보면, 천국은 먼저 그들의 마음 속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러한 개인이 점점 많아져서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형성하게 되면, 그 천국은 점차로 볼 수 있는 세계로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셔서 일시에 볼 수 있는 천국을 이루어 놓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겠다.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17장 22절) : 만일 예수님이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더불어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다면, 누구나 다 같이 그를 볼 것이기 때문에, 그 인자의 날을 보지 못하게 될 리가 없다. 그러면 어찌하여 인자의 날을 보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는가 ? 초림 때에도 예수님이 지상에 탄생하심과 함께 인자의 날은 이미 임하였던 것이나, 불신으로 돌아간 유대인들은 이 날을 보지 못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와같이 재림 때에도 예수님이 지상에 탄생하시는 날로 인자의 날은 오는 것이지만,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실 것으로 믿고 있는 신도들은 예수님을 보아도 그를 메시아로 믿고 따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인자의 날은 이미 와 있을지라도 사실은 그 날을 그 날로 보지 못하게 될 것임을 사실이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17장 23절) 이미 부활론에서 말한 바와 같이, 말세에는 심령이 어느 기준에 달한 성도들은 ‘너는 주라’는 계시를 받게 되는데, 그럴 때에 그들이 이러한 계시를 받게 되는 원리를 모르면, 스스로 재림주로 자처하게 되어 오시는 주님 앞에 적그리스도가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에게 미혹 당할 것을 염려하여 이런 권고의 말씀을 주신 것이었다.  “번개가 하늘 아래 이 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 편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17장 24절) :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소식은 사탄세계의 헤롯왕에게까지 들려, 온 예루살렘이 소동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마태복음 2장 2~3절). 재림 때에 있어서도 교통과 통신기관이 극도로 발달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재림에 관한 소식은 마치 번갯불과 같이 빠르게 동서간에 왕래하게 될 것이다. 17장 25절에 관해서는 위에서 이미 논술한 바이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17장 26절) : 노아는 홍수심판이 있을 것을 알고, 백성들에게 방주 안으로 들어오라고 외쳤으나, 그들은 듣지 않고 있다가 모두 멸망해 버리고 말았다. 이와 같이 예수님도 지상으로 재림하셔서 진리의 방주 안으로 들어오라고 외치실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리라고 하늘만을 바라보고 있는 성도들은, 땅에서 들려오는 이 말씀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고, 도리어 그를 이단자로 배척하다가, 노아 때와 같이 모두를 섭리의 뜻을 받들지 못하는 입장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자는 살리리라”(17장 33절) : 구름을 타고 천사의 나팔소리와 함께 영광 중에 재림하시는 주님을 믿는데, 죽음을 각오해야 할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이 지상 탄생으로 재림하시기 때문에,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리라고 믿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그가 이단으로 보여질 수밖에 없을 것이니, 그를 믿고 따르려면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각오를 하고서라도 믿고 따르면 그 결과는 살게 될 것이나, 현실적인 환경에 영합하여 그를 이단으로 배척하고, 살겠다고 뒷걸음을 치다 보면 그 결과는 오히려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17장 37절) : 예수님은 그 제자들이 그의 재림하실 장소를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하셨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제단에 놓였던 쪼개지 않은 비둘기 위에 솔개가 내렸던 사실을 알고 있다(창세기 15장 11절). 이것은 성별되지 않은 것이 있는 곳에는, 그것을 취하기 위하여 사탄이 따른다는 것을 표시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 마지막 대답은 주검이 있는 곳에 그 주검을 취하러 사탄이 모이는 것 같이,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은 생명이 있는 곳으로 오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이 말씀은 주님은 독실한 성도들 가운데 나타나실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미 부활론에서 말한 바와 같이, 예수님의 재림기에는 많은 영인들의 협조에 의하여, 독실한 성도들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되는데, 이 곳이 바로 생명있는 곳으로서 주님이 나타나실 곳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초림 당시에도 하나님을 가장 잘 받들어온 선민 가운데서 탄생하셨고, 선민 중에서도 그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 가운데서, 비로소 메시아로 나타나셨던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그가 지상에서 탄생하시기 때문에, 요한계시록 12장 5절에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데려가더라”는 기록이 있는 것이다. 여기의 철장은 죄악세계를 심판하고, 지상천국을 복귀할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인류역사 종말론에서 자세히 말한 바와 같이, 불심판은 곧 혀 심판이요 따라서 말씀 심판이다(야고보서 3장 6절).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시던 그 ‘말씀’이 저들을 심판한다고 하셨고(요한복음 12장 48절),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불살라 심판한다고 하셨으며(베드로후서 3장 7절), 주께서 입의 기운으로 불법한 자들을 죽인다고도 하셨다(데살로니가후서 2장 8절).  그러므로 세상을 심판하실 예수님의 입의 막대기, 곧 혀와 입술의 기운, 곧 그의 말씀이 바로 철장인 것이다(이사야 11장 4절). 그래서 요한계시록 2장 27절에는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분명히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신다고 하였고, 또 그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데려가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면 여자의 몸에서 하나님의 보좌에 앉을 수 있는 분으로 태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는 누구 시겠는가 ? 그는 바로 지상에서 만왕의 왕으로 탄생하시어 지상천국을 이루실,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마태복음이 첫머리를 보면 예수님의 조상에 4음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만민의 혈통을 가진 후손을 구원하실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다.  지금까지 위의 성구의 ‘여자’를 교회로 해석하는 성도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전제 밑에서 이 성구를 해석하려니까, 교회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2장 17절에 기록되어 있는 ‘여자의 남은 자손’은, 그 아래 씌어 있는 바와 같이 예수를 믿음으로써 그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서, 하나님의 양자 격으로(로마서 8장 23절) 선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에 관하여, 어떤 학자들은 성령의 강림으로 인하여(사도행전 8장 16절) 예수님이 각자의 마음 속에 계시게 되는 것을(요한복음 14장 20절) 그의 재림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가 십자가에 돌아가신 직후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신 때부터(사도행전 2장 4절) 오늘에 이르기까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사람의 마음 속에 언제나 내재하시게 된 것이므로, 이런 것이 재림이라면 그 재림은 이미 2천년 전에 이루어 졌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또 어떤 교파에서는 예수님이 영체로 재림하실 것을 믿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무덤에서 3일만에 부활하신 직후에, 그의 생시와 조금도 다름없는 모습으로 제자들을 찾아오셨으며(마태복음 28장 9절, 그 후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심령기준이 높은 신도들에게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아오셔서 모든것을 지시하여 오셨다. 그러므로 이러한 재림도 이미 2천년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니,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날 새삼스럽게 그 재림의 날을 역사적인 소망의 날로 고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영체와는 수시로 만나고 있으면서도 재림하실 날을 고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제자들이 고대한 것은 영체로서의 재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 22장 20절에, 예수님은 영적으로 항상 만나고 잇는 사도요한에게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셨고 또 이 말씀을 들은 요한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대답하였다. 여기에서 예수님 자신도 영체로써 찾아오시는 것은 재림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셨으며, 사도요한도 또한 예수님이 영체로써 나타나시는 것을 그의 재림으로 보지 않았음을 알 수 잇는 것이다. 이와같이 예수님이 영체로 재림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초림때와 같이 육신을 쓰시고 재림하실 수밖에 없다는 것은 극히 자명한 사실이다.  창조원리에 자세히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은 무형 유형 두 세계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대로 이 세계를 주관하게 하시기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시되 영인체와 육신의 두 부분으로써 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아담이 타락하였기 때문에 인간은 이 두 세계의 주관자로 설 수 없게 되었으므로, 주관자를 잃어버린 피조물은 탄식하며 자기를 주관해 줄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게 되었다(로마서 8장 19~22절). 그러므로 예수님은 완성한 아담으로서 이 두 세계의 완전한 주관자로 오셔서(고린도전서 15장 27절), 모든 성도들을 그에게 접붙이어(로마서 11장 17절) 그와 일체가 되게 함으로써, 그들도 모두 피조세계의 주관자로 서게 해 주시려 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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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실 것인가

 제2절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실 것인가        Ⅰ. 성서에 대한 관점  하나님은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암시하여, 어느 시대 어떤 환경의 사람이든지, 자유롭게 그 지능과 심령의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를 깨닫도록 하시기 위하여, 모든 천륜의 중요한 문제들을 상징과 비유로써 교시해 나오셨다(요한복음 16장 25절). 그러므로 성서는, 각각 그 정도의 차는 있지만, 모든 해석자들에게 서로 다른 관점을 세워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교파가 분열되는 주요한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를 해석함에 있어서도 그 관점을 어디에다 두는가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세례요한에 관한 문제만 하여도 그 하나의 예가 되는 것으로서(전편 제4장 제2절 Ⅲ), 우리는 예수님 이후 2천년간이나, 세례요한이 그의 책임을 다했다고 하는 선입관으로써 성서를 보아 왔기 때문에, 성서도 또한 그렇게 보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관점에서 성서를 다시 잘 살펴볼 때, 세례요한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전편 제4장  제2절 Ⅲ). 이와 같이 우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서의 문자에만 붙들려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단정하는 입장에서 성서를 보아왔기 때문에, 성서도 또한 그렇게만 보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현대인의 지성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이제 우리는 성서의 문자가 말하고 잇는 그 참 뜻을 파악하기 위하여 종래와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번 성서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성서의 세례요한에 관한 부분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였다. 예언자 말라기는 메시아의 강림에 앞서, 이미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가 먼저 오리라고 예언한 바 있었다(말라기 4장 5절). 따라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승천한 바로 그 엘리야가 재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마땅히 그는 하늘로부터 내려올 것이라고 믿고 그 날만을 고대하였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예수님은 사가리아의 아들로 태어난(누가복음 1장 13절) 세례요한을 가리켜서 엘리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던 것이다(마태복음 11장 14절). 우리는 여기에서 엘리야의 재림이, 당시 유대인들이 믿고 있었듯이,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써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바로 예수님의 증언에 의하여서 알게 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신도들은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으로 믿어 왔으나, 일찌기 엘리야 재림의 실제가 우리에게 보여준대로, 재림 때에도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땅 위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하시리라는 것을 부정할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예수님이 지상에서의 육신탄생으로 재림하시게 될는지도 모른다는 관점에서, 이에 관한 성경의 많은 기록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많은 학자들은 메시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탄생될 것으로 알고 있었다(마태복음 2장 5~6절). 그러나 한편, 다니엘서에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다니엘 7장 13절)라고 기록된 말씀에 의하여, 메시아가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으로 믿은 성도들이 있었으리라는 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에도 유대인들 중에는, 지상에서 육신을 쓰고 태어난 예수는 메시아가 될 수 없다고, 반기독교운동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랬기에 사도 요한은 이들을 경고하기 위하여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 그리스도니“(요한2서 1장 7~13절)라고 하여, 육신탄생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을 적그리스도로 규정하였던 것이다.  다니엘서 7장 13절의 말씀은 예수 재림 때에 되어질 것을 예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마태복음 11장 13절)라고 하신 말씀이나,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로마서 10장 4절)고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구약시대에는 메시아의 강림으로써 복귀섭리의 전 목적을 완성하시려는 섭리를 해오셨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스스로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한번 오셨던 메시아가 재림하시게 되리라는 것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누구도 다니엘서 7장 13절의 말씀이 메시아의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예수님의 초림 때에 되어질 현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같이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성서적인 근거에서 메시아는 구름을 타고 오실 것으로 믿은 신도들이 많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제에 있어 땅 위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하셨으므로, 재림하실 때도 그와 같이될는지 모른다는 관점에서, 우리는 성서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Ⅱ. 예수의 재림은 지상탄생으로 이루어진다  누가복음 17장 25절을 보면, 예수님은 장차 그가 재림하실 때에 되어질 일들을 예상하시면서,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예수님이 성서의 문자 그대로, 구름을 타시고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더불어 하나님의 영광 중에 재림하신다면(마태복음 24장 30~31절), 아무리 죄악이 가득찬 세대라 할지라도, 이러한 모양으로 오시는 주님을 모시고 받들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 그러므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다면, 고난을 당하신다던가 이 세대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 같은 일은 절대로 생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찌하여 재림하실 때에 그와 같이 불행하게 될 것으로 말씀하셨을 것인가 ?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선지자 말라기가 예언한대로(말라기 4장 5절), 메시아에 앞서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재림하여, 메시아의 강림에 관한 것을 가르쳐 줄 것으로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직도 엘리야가 왔다는 소식조차 듣지 못하고 있었을 때에, 예수님이 미약한 존재로서 도둑같이 메시아로 나타나셨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멸시하고 천대하였던 것이다(전편 제4장 제2절 Ⅱ). 예수님은 이러한 자신을 살펴볼 때, 재림하실 때에도 또한 초림 때와 같이 하늘만을 쳐다보며 메시아를 고대하고 있을 기독교 신도들 앞에, 지상에서 탄생하시는 몸으로 도둑같이 나타나시면(요한계시록 3장 3절), 다시 그들에게 이단자로 몰리어 고난을 당하시게 될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이 세대에 버린 바 될 것으로 말씀하셨던 것이다. 따라서 이 성구는 예수님이 육신을 쓰고 재림하셔야만 이루어지지, 그렇지 않고 구름을 타고 오셔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누가복음 18장 8절에는 예수님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이 있다. 끝날이 가까와 올수록, 잘 믿으려고 애쓰는 성도들은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구름을 타시고 천사와 나팔소리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나타나시는 주님을 어찌하여 신앙이라는 말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도들이 불신하게 될 것인가 ? 이 말씀도 역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 당시의 모든 사정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유대인들은 장차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후에야,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탄생하시리라고 믿고 있었다(마태복음 2장 6절). 그런데 아직 엘리야도 나타나지 않았던 때에, 뜻밖에 나사렛에서 목수의 아들로 자라난 한 청년이 메시아로 자처하고 나섰던 것이니, 저들 유대인 가운데서 죽음을 각오하고 그를 따르려는 독실한 믿음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이러한 실정을 서럽게 생각하시면서, 장차 재림하실 때에도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실 것으로 믿고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다시 땅 위에 육신을 쓰고 나타나시게 되면, 그들도 필시 이 유대인들과 같이 믿음이란 말조차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신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상하시고, 그와 같이 탄식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구도 예수님이 지상에서 탄생하시지 않고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이 성구를, 끝날의 신도들이 당할 환란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들이 모두 불신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복귀과정에 있어서도, 환란이 능히 성도들의 신앙의 길을 막을 수 없었거든, 하물며 성도들이 신앙의 최후의 관문으로 돌아가는 끝날에 있어서랴 ! 환란과 고통이 심하면 심할수록 하늘로부터의 구원의 손길을 더욱 열망하여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 누구에게나 공통된 신앙생활의 실태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다.  다시 우리는 예수님이 마태복음 7장 22절 내지 23절에서,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하신 말씀을 볼 수 있다. 주의 이름으로 기사 이적을 행할 정도로 잘 믿는 성도라면, 영광 가운데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을 그 얼마나 잘 믿고 모시고 따르게 될 것인가 ! 그러면 예수님은 어찌하여 그들이 주님에게 그처럼 배척을 당하게 될 것으로 말씀하셨는가 ? 그렇듯 잘 믿는 성도들이 예수님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면, 끝날에 구원을 받을 성도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 말씀도 역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셔 가지고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기사와 이적을 행할 정도로 잘 믿는 성도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메시아에 앞서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리라고 믿고 있던 그들은, 세례요한이 바로 그들이 고대하던 엘리야임을 몰랐었고(요한복음 1장 21절), 따라서 오신 메시아까지도 모르고 배척해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으로서도 눈물을 머금고 그들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와 같이 그가 재림하실 때에도 지상에서 탄생하시게 되면,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실 것으로 믿고 있는 신도들은 기필코 주님을 배척할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믿던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로서 주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토로하신 것이었다.  누가복음 17장 20절 이하에 기록되어 있는 말세관도,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다면 그대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따라서 예수님이 지상에서 탄생하신다는 전제 밑에서만, 이 성구들은 완전히 풀려지는 것이다. 그러면 유리는 여기에서 이 성구들을 하나하나 들어 가지고 그 내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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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실 것인가

 제2절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실 것인가        Ⅰ. 성서에 대한 관점  하나님은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암시하여, 어느 시대 어떤 환경의 사람이든지, 자유롭게 그 지능과 심령의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를 깨닫도록 하시기 위하여, 모든 천륜의 중요한 문제들을 상징과 비유로써 교시해 나오셨다(요한복음 16장 25절). 그러므로 성서는, 각각 그 정도의 차는 있지만, 모든 해석자들에게 서로 다른 관점을 세워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교파가 분열되는 주요한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를 해석함에 있어서도 그 관점을 어디에다 두는가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세례요한에 관한 문제만 하여도 그 하나의 예가 되는 것으로서(전편 제4장 제2절 Ⅲ), 우리는 예수님 이후 2천년간이나, 세례요한이 그의 책임을 다했다고 하는 선입관으로써 성서를 보아 왔기 때문에, 성서도 또한 그렇게 보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관점에서 성서를 다시 잘 살펴볼 때, 세례요한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전편 제4장  제2절 Ⅲ). 이와 같이 우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서의 문자에만 붙들려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단정하는 입장에서 성서를 보아왔기 때문에, 성서도 또한 그렇게만 보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현대인의 지성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이제 우리는 성서의 문자가 말하고 잇는 그 참 뜻을 파악하기 위하여 종래와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번 성서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성서의 세례요한에 관한 부분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였다. 예언자 말라기는 메시아의 강림에 앞서, 이미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가 먼저 오리라고 예언한 바 있었다(말라기 4장 5절). 따라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승천한 바로 그 엘리야가 재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마땅히 그는 하늘로부터 내려올 것이라고 믿고 그 날만을 고대하였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예수님은 사가리아의 아들로 태어난(누가복음 1장 13절) 세례요한을 가리켜서 엘리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던 것이다(마태복음 11장 14절). 우리는 여기에서 엘리야의 재림이, 당시 유대인들이 믿고 있었듯이,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써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바로 예수님의 증언에 의하여서 알게 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신도들은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으로 믿어 왔으나, 일찌기 엘리야 재림의 실제가 우리에게 보여준대로, 재림 때에도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땅 위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하시리라는 것을 부정할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예수님이 지상에서의 육신탄생으로 재림하시게 될는지도 모른다는 관점에서, 이에 관한 성경의 많은 기록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많은 학자들은 메시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탄생될 것으로 알고 있었다(마태복음 2장 5~6절). 그러나 한편, 다니엘서에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다니엘 7장 13절)라고 기록된 말씀에 의하여, 메시아가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으로 믿은 성도들이 있었으리라는 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에도 유대인들 중에는, 지상에서 육신을 쓰고 태어난 예수는 메시아가 될 수 없다고, 반기독교운동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랬기에 사도 요한은 이들을 경고하기 위하여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 그리스도니“(요한2서 1장 7~13절)라고 하여, 육신탄생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을 적그리스도로 규정하였던 것이다.  다니엘서 7장 13절의 말씀은 예수 재림 때에 되어질 것을 예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마태복음 11장 13절)라고 하신 말씀이나,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로마서 10장 4절)고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구약시대에는 메시아의 강림으로써 복귀섭리의 전 목적을 완성하시려는 섭리를 해오셨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스스로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한번 오셨던 메시아가 재림하시게 되리라는 것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누구도 다니엘서 7장 13절의 말씀이 메시아의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예수님의 초림 때에 되어질 현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같이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성서적인 근거에서 메시아는 구름을 타고 오실 것으로 믿은 신도들이 많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제에 있어 땅 위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하셨으므로, 재림하실 때도 그와 같이될는지 모른다는 관점에서, 우리는 성서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Ⅱ. 예수의 재림은 지상탄생으로 이루어진다  누가복음 17장 25절을 보면, 예수님은 장차 그가 재림하실 때에 되어질 일들을 예상하시면서,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예수님이 성서의 문자 그대로, 구름을 타시고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더불어 하나님의 영광 중에 재림하신다면(마태복음 24장 30~31절), 아무리 죄악이 가득찬 세대라 할지라도, 이러한 모양으로 오시는 주님을 모시고 받들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 그러므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다면, 고난을 당하신다던가 이 세대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 같은 일은 절대로 생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찌하여 재림하실 때에 그와 같이 불행하게 될 것으로 말씀하셨을 것인가 ?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선지자 말라기가 예언한대로(말라기 4장 5절), 메시아에 앞서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재림하여, 메시아의 강림에 관한 것을 가르쳐 줄 것으로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직도 엘리야가 왔다는 소식조차 듣지 못하고 있었을 때에, 예수님이 미약한 존재로서 도둑같이 메시아로 나타나셨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멸시하고 천대하였던 것이다(전편 제4장 제2절 Ⅱ). 예수님은 이러한 자신을 살펴볼 때, 재림하실 때에도 또한 초림 때와 같이 하늘만을 쳐다보며 메시아를 고대하고 있을 기독교 신도들 앞에, 지상에서 탄생하시는 몸으로 도둑같이 나타나시면(요한계시록 3장 3절), 다시 그들에게 이단자로 몰리어 고난을 당하시게 될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이 세대에 버린 바 될 것으로 말씀하셨던 것이다. 따라서 이 성구는 예수님이 육신을 쓰고 재림하셔야만 이루어지지, 그렇지 않고 구름을 타고 오셔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누가복음 18장 8절에는 예수님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이 있다. 끝날이 가까와 올수록, 잘 믿으려고 애쓰는 성도들은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구름을 타시고 천사와 나팔소리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나타나시는 주님을 어찌하여 신앙이라는 말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도들이 불신하게 될 것인가 ? 이 말씀도 역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 당시의 모든 사정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유대인들은 장차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후에야,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탄생하시리라고 믿고 있었다(마태복음 2장 6절). 그런데 아직 엘리야도 나타나지 않았던 때에, 뜻밖에 나사렛에서 목수의 아들로 자라난 한 청년이 메시아로 자처하고 나섰던 것이니, 저들 유대인 가운데서 죽음을 각오하고 그를 따르려는 독실한 믿음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이러한 실정을 서럽게 생각하시면서, 장차 재림하실 때에도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실 것으로 믿고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다시 땅 위에 육신을 쓰고 나타나시게 되면, 그들도 필시 이 유대인들과 같이 믿음이란 말조차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신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상하시고, 그와 같이 탄식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구도 예수님이 지상에서 탄생하시지 않고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이 성구를, 끝날의 신도들이 당할 환란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들이 모두 불신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복귀과정에 있어서도, 환란이 능히 성도들의 신앙의 길을 막을 수 없었거든, 하물며 성도들이 신앙의 최후의 관문으로 돌아가는 끝날에 있어서랴 ! 환란과 고통이 심하면 심할수록 하늘로부터의 구원의 손길을 더욱 열망하여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 누구에게나 공통된 신앙생활의 실태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다.  다시 우리는 예수님이 마태복음 7장 22절 내지 23절에서,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하신 말씀을 볼 수 있다. 주의 이름으로 기사 이적을 행할 정도로 잘 믿는 성도라면, 영광 가운데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을 그 얼마나 잘 믿고 모시고 따르게 될 것인가 ! 그러면 예수님은 어찌하여 그들이 주님에게 그처럼 배척을 당하게 될 것으로 말씀하셨는가 ? 그렇듯 잘 믿는 성도들이 예수님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면, 끝날에 구원을 받을 성도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 말씀도 역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셔 가지고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기사와 이적을 행할 정도로 잘 믿는 성도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메시아에 앞서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리라고 믿고 있던 그들은, 세례요한이 바로 그들이 고대하던 엘리야임을 몰랐었고(요한복음 1장 21절), 따라서 오신 메시아까지도 모르고 배척해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으로서도 눈물을 머금고 그들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와 같이 그가 재림하실 때에도 지상에서 탄생하시게 되면,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실 것으로 믿고 있는 신도들은 기필코 주님을 배척할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믿던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로서 주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토로하신 것이었다.  누가복음 17장 20절 이하에 기록되어 있는 말세관도,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다면 그대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따라서 예수님이 지상에서 탄생하신다는 전제 밑에서만, 이 성구들은 완전히 풀려지는 것이다. 그러면 유리는 여기에서 이 성구들을 하나하나 들어 가지고 그 내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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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실 것인가

 제2절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실 것인가        Ⅰ. 성서에 대한 관점  하나님은 때 아닌 때에 때의 것을 암시하여, 어느 시대 어떤 환경의 사람이든지, 자유롭게 그 지능과 심령의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를 깨닫도록 하시기 위하여, 모든 천륜의 중요한 문제들을 상징과 비유로써 교시해 나오셨다(요한복음 16장 25절). 그러므로 성서는, 각각 그 정도의 차는 있지만, 모든 해석자들에게 서로 다른 관점을 세워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교파가 분열되는 주요한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를 해석함에 있어서도 그 관점을 어디에다 두는가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세례요한에 관한 문제만 하여도 그 하나의 예가 되는 것으로서(전편 제4장 제2절 Ⅲ), 우리는 예수님 이후 2천년간이나, 세례요한이 그의 책임을 다했다고 하는 선입관으로써 성서를 보아 왔기 때문에, 성서도 또한 그렇게 보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관점에서 성서를 다시 잘 살펴볼 때, 세례요한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전편 제4장  제2절 Ⅲ). 이와 같이 우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서의 문자에만 붙들려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단정하는 입장에서 성서를 보아왔기 때문에, 성서도 또한 그렇게만 보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현대인의 지성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이제 우리는 성서의 문자가 말하고 잇는 그 참 뜻을 파악하기 위하여 종래와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번 성서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성서의 세례요한에 관한 부분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였다. 예언자 말라기는 메시아의 강림에 앞서, 이미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가 먼저 오리라고 예언한 바 있었다(말라기 4장 5절). 따라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승천한 바로 그 엘리야가 재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마땅히 그는 하늘로부터 내려올 것이라고 믿고 그 날만을 고대하였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예수님은 사가리아의 아들로 태어난(누가복음 1장 13절) 세례요한을 가리켜서 엘리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던 것이다(마태복음 11장 14절). 우리는 여기에서 엘리야의 재림이, 당시 유대인들이 믿고 있었듯이,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써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바로 예수님의 증언에 의하여서 알게 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신도들은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으로 믿어 왔으나, 일찌기 엘리야 재림의 실제가 우리에게 보여준대로, 재림 때에도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그가 땅 위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하시리라는 것을 부정할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예수님이 지상에서의 육신탄생으로 재림하시게 될는지도 모른다는 관점에서, 이에 관한 성경의 많은 기록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많은 학자들은 메시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탄생될 것으로 알고 있었다(마태복음 2장 5~6절). 그러나 한편, 다니엘서에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다니엘 7장 13절)라고 기록된 말씀에 의하여, 메시아가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으로 믿은 성도들이 있었으리라는 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에도 유대인들 중에는, 지상에서 육신을 쓰고 태어난 예수는 메시아가 될 수 없다고, 반기독교운동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랬기에 사도 요한은 이들을 경고하기 위하여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 그리스도니“(요한2서 1장 7~13절)라고 하여, 육신탄생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을 적그리스도로 규정하였던 것이다.  다니엘서 7장 13절의 말씀은 예수 재림 때에 되어질 것을 예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마태복음 11장 13절)라고 하신 말씀이나,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로마서 10장 4절)고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구약시대에는 메시아의 강림으로써 복귀섭리의 전 목적을 완성하시려는 섭리를 해오셨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스스로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한번 오셨던 메시아가 재림하시게 되리라는 것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누구도 다니엘서 7장 13절의 말씀이 메시아의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예수님의 초림 때에 되어질 현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같이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성서적인 근거에서 메시아는 구름을 타고 오실 것으로 믿은 신도들이 많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제에 있어 땅 위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하셨으므로, 재림하실 때도 그와 같이될는지 모른다는 관점에서, 우리는 성서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Ⅱ. 예수의 재림은 지상탄생으로 이루어진다  누가복음 17장 25절을 보면, 예수님은 장차 그가 재림하실 때에 되어질 일들을 예상하시면서,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예수님이 성서의 문자 그대로, 구름을 타시고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더불어 하나님의 영광 중에 재림하신다면(마태복음 24장 30~31절), 아무리 죄악이 가득찬 세대라 할지라도, 이러한 모양으로 오시는 주님을 모시고 받들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 그러므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다면, 고난을 당하신다던가 이 세대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 같은 일은 절대로 생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찌하여 재림하실 때에 그와 같이 불행하게 될 것으로 말씀하셨을 것인가 ?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선지자 말라기가 예언한대로(말라기 4장 5절), 메시아에 앞서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재림하여, 메시아의 강림에 관한 것을 가르쳐 줄 것으로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직도 엘리야가 왔다는 소식조차 듣지 못하고 있었을 때에, 예수님이 미약한 존재로서 도둑같이 메시아로 나타나셨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멸시하고 천대하였던 것이다(전편 제4장 제2절 Ⅱ). 예수님은 이러한 자신을 살펴볼 때, 재림하실 때에도 또한 초림 때와 같이 하늘만을 쳐다보며 메시아를 고대하고 있을 기독교 신도들 앞에, 지상에서 탄생하시는 몸으로 도둑같이 나타나시면(요한계시록 3장 3절), 다시 그들에게 이단자로 몰리어 고난을 당하시게 될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이 세대에 버린 바 될 것으로 말씀하셨던 것이다. 따라서 이 성구는 예수님이 육신을 쓰고 재림하셔야만 이루어지지, 그렇지 않고 구름을 타고 오셔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누가복음 18장 8절에는 예수님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이 있다. 끝날이 가까와 올수록, 잘 믿으려고 애쓰는 성도들은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구름을 타시고 천사와 나팔소리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나타나시는 주님을 어찌하여 신앙이라는 말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도들이 불신하게 될 것인가 ? 이 말씀도 역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 당시의 모든 사정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유대인들은 장차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후에야,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탄생하시리라고 믿고 있었다(마태복음 2장 6절). 그런데 아직 엘리야도 나타나지 않았던 때에, 뜻밖에 나사렛에서 목수의 아들로 자라난 한 청년이 메시아로 자처하고 나섰던 것이니, 저들 유대인 가운데서 죽음을 각오하고 그를 따르려는 독실한 믿음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이러한 실정을 서럽게 생각하시면서, 장차 재림하실 때에도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실 것으로 믿고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다시 땅 위에 육신을 쓰고 나타나시게 되면, 그들도 필시 이 유대인들과 같이 믿음이란 말조차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신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상하시고, 그와 같이 탄식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구도 예수님이 지상에서 탄생하시지 않고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이 성구를, 끝날의 신도들이 당할 환란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들이 모두 불신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복귀과정에 있어서도, 환란이 능히 성도들의 신앙의 길을 막을 수 없었거든, 하물며 성도들이 신앙의 최후의 관문으로 돌아가는 끝날에 있어서랴 ! 환란과 고통이 심하면 심할수록 하늘로부터의 구원의 손길을 더욱 열망하여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 누구에게나 공통된 신앙생활의 실태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다.  다시 우리는 예수님이 마태복음 7장 22절 내지 23절에서,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하신 말씀을 볼 수 있다. 주의 이름으로 기사 이적을 행할 정도로 잘 믿는 성도라면, 영광 가운데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을 그 얼마나 잘 믿고 모시고 따르게 될 것인가 ! 그러면 예수님은 어찌하여 그들이 주님에게 그처럼 배척을 당하게 될 것으로 말씀하셨는가 ? 그렇듯 잘 믿는 성도들이 예수님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면, 끝날에 구원을 받을 성도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 말씀도 역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셔 가지고는, 결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기사와 이적을 행할 정도로 잘 믿는 성도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메시아에 앞서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리라고 믿고 있던 그들은, 세례요한이 바로 그들이 고대하던 엘리야임을 몰랐었고(요한복음 1장 21절), 따라서 오신 메시아까지도 모르고 배척해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으로서도 눈물을 머금고 그들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와 같이 그가 재림하실 때에도 지상에서 탄생하시게 되면,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실 것으로 믿고 있는 신도들은 기필코 주님을 배척할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믿던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로서 주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토로하신 것이었다.  누가복음 17장 20절 이하에 기록되어 있는 말세관도,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다면 그대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따라서 예수님이 지상에서 탄생하신다는 전제 밑에서만, 이 성구들은 완전히 풀려지는 것이다. 그러면 유리는 여기에서 이 성구들을 하나하나 들어 가지고 그 내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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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실 것인가

   제1절  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실 것인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우리는 말세라고 한다. 그런데 현세가 바로 말세라는 사실은 이미 전편의 인류역사 종말론에서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우리는 현세가 바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복귀섭리역사에서 보면, 예수님은 탕감복귀섭리시대(구약시대)의 2천년이 지난 후에 강림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복귀의 원칙에서 볼 때에, 전 시대를 실체적인 동시성으로 탕감복귀하는 재탕감복귀섭리시대(신약시대)의 2천년이 끝날 무렵에, 주께서 재림하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에 관한 항목에서 자세히 말한 바와 같이, 제1차 대전에서 독일이 패전함으로써, 사탄편 아담형의 인물인 카이젤이 망하고, 사탄편 재림주형의 인물 스탈린이 공산주의세계를 이루었던 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공생공영공의주의세계를 탕감복귀하실 것을 보여준 것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부터 재림기가 시작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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