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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보관물: 2003-12-14
Re..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 조차 없다.
주님. 오늘은 큰 아이 요한 축일이어서 기쁘고, 요셉과 가까운 형제들과 작은섬 삽시도에 소풍 가서 기뻤습니다. 겨울바다는 들뜬 철부지들의 가슴과는 다르게 사뭇 깊었습니다. 안나가 해변을 거닐다 조개껍질들을 주우며 친구에게 “조개껍질 주워 뭐할건지 안나에게 물어볼래?” “뭐 할거야?” “음, 아기 예수님 오시잖아. 아기 … 계속 읽기
Re..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 조차 없다.
주님. 오늘은 큰 아이 요한 축일이어서 기쁘고, 요셉과 가까운 형제들과 작은섬 삽시도에 소풍 가서 기뻤습니다. 겨울바다는 들뜬 철부지들의 가슴과는 다르게 사뭇 깊었습니다. 안나가 해변을 거닐다 조개껍질들을 주우며 친구에게 “조개껍질 주워 뭐할건지 안나에게 물어볼래?” “뭐 할거야?” “음, 아기 예수님 오시잖아. 아기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