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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보관물: 2002-05-26
무의 사회조직
제 8 장 무의 사회조직 들어가면서 무속의 제의는 비손과 같은 규모가 작은 것은 무당 혼자서 하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굿은 보통 5-6명의 무당이 동원되며, 洞神祭인「堂굿」이나「별신굿」과 같은 큰 규모의 굿은 10여명의 무당이 동원된다. 굿은 제의를 주관하는 主巫와 助巫, 그리고 巫樂을 연주하는「재비」에 의해 이루어진다. 조무에는 장고를 치는 고수(鼓手) 1명, 제금을 치는 무당 1명, 굿상(床)을 돌보며 뒤걷이를 하는 무당 1-2명 해서, 전부 5명 정도의 무당이 굿에 동원되며, 이들의 역할은 굿을 할 때마다 교대한다. 당굿이나 별신굿의 경우는 굿의 규모가 크고 굿하는 시간이 길어서 10여 명의 무당이 동원되며, 이들은 集團組織이 있어서 무당 1명에게 굿을 맡기면 그 무당이 굿에 필요한 인원을 동원한다. 즉 굿은 통상 자기들의 고정된「굿패」組織을 이용하며, 이 중의 누가 굿을 맡든지 언제나 자기가 속해 있는 굿패를 불러서 굿을 한다. 이제 이와 같은 무당의「굿패」組織이 무엇을 계기로, 어떻게 조직 繼承되고 있는가를 검토하고자 한다. 무당들의 組織은 神을 중심으로 해서 뭉쳐지는 降神巫의「神系組織」과 血緣을 중심으로 뭉쳐지는 世襲巫의「단골조직」, 그리고 이 양자를 초월해 官의 허가를 얻어 자치단체의 성격으로 결속된 社會團體로 구분된다. 이러한 무당들의 조직체는 굿이라는 종교적 활동이 사회성을 띤 결사의 성격으로 나타나 사회적 의미를 갖게 된다.
무의 사회조직
제 8 장 무의 사회조직 들어가면서 무속의 제의는 비손과 같은 규모가 작은 것은 무당 혼자서 하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굿은 보통 5-6명의 무당이 동원되며, 洞神祭인「堂굿」이나「별신굿」과 같은 큰 규모의 굿은 10여명의 무당이 동원된다. 굿은 제의를 주관하는 主巫와 助巫, 그리고 巫樂을 연주하는「재비」에 의해 이루어진다. 조무에는 장고를 치는 고수(鼓手) 1명, 제금을 치는 무당 1명, 굿상(床)을 돌보며 뒤걷이를 하는 무당 1-2명 해서, 전부 5명 정도의 무당이 굿에 동원되며, 이들의 역할은 굿을 할 때마다 교대한다. 당굿이나 별신굿의 경우는 굿의 규모가 크고 굿하는 시간이 길어서 10여 명의 무당이 동원되며, 이들은 集團組織이 있어서 무당 1명에게 굿을 맡기면 그 무당이 굿에 필요한 인원을 동원한다. 즉 굿은 통상 자기들의 고정된「굿패」組織을 이용하며, 이 중의 누가 굿을 맡든지 언제나 자기가 속해 있는 굿패를 불러서 굿을 한다. 이제 이와 같은 무당의「굿패」組織이 무엇을 계기로, 어떻게 조직 繼承되고 있는가를 검토하고자 한다. 무당들의 組織은 神을 중심으로 해서 뭉쳐지는 降神巫의「神系組織」과 血緣을 중심으로 뭉쳐지는 世襲巫의「단골조직」, 그리고 이 양자를 초월해 官의 허가를 얻어 자치단체의 성격으로 결속된 社會團體로 구분된다. 이러한 무당들의 조직체는 굿이라는 종교적 활동이 사회성을 띤 결사의 성격으로 나타나 사회적 의미를 갖게 된다.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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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영적 복귀와 세습무의 쇠퇴
무의 영적 복귀와 세습무의 쇠퇴衰退 1.1. 단골의 주기능은 제의의 지배기능, 명두의 주기능은 영통술에 있다. 호남지역에서 서로 의존하여 별개의두 기능이 공존. 단골판끼리 상호연대 존직에 의해 사제권 행사. 명두는 단골과 무관하게 점복만을 행사. 이원체제 형성 서로 분화되며 서로 협조하는 무속상의 유대를 지님. 단골이 굿할 날짜는 언제나 ‘점바치·점쟁이’인 명두가 잡아준다. 치병을 위한 굿 혹은 위급한 운이 닦치면 점바치가 영계를 탐지해서 단골에게 알으켜 준다. 단골은 지시대로 굿을 한다. 1.2. 단골과 명두의 이원적 기능이 한계에 이르르 단골의 제도화한 조직이 파괴됨. 점바치가 굿을 하기 시작, 명두가 단골의 조직을 무시하게 되면서 단골은 쇠퇴 된다. 이유: ① 한국의 사회근대화로 일반인의 종교적 관심이 다른 종교로 이관되어 단골의 종교적 기반이 쇠퇴시작, 단골의 제도화의 균형을 상실. ② 단골의 자녀가 무로부터 탈피하여 단골판을 고수하려는 의욕이 없기 때문. ③ 명두가 성하여 명두의 수적 우세, 명두에 호응하는 일반인의 관심이 커지기 때문. 명두는 공시적 시간선상에서 경쟁적 난립체제로 언제나 신과 수직 관계가 이루어지는 영력을 얻으면 명두로서 등장이 가능 수적 증가가 빠름. 단골은 세습적이어서 한계가 있다. ④명두에 일반인의 관심 증가는 영력 없는 단골보다 영력의 소유자에게 제의 까지 맡겨 보다 직접적인 영험을 보자는 종교적 관심인 것으로 생각된다. ∴ 영적 카리스마가 제도적 카리스마로 정착되어 조직화되고, 이 장구한 시간의 제도적 카리스마와 그 조직의 억압에서 다시 영적 카리스마로 환원되어 가는 신으로의 자연적 복귀현상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주기성은 불교계 신흥종교, 유교계 신흥종교에서도 기성의 제도적 카리스마조직에서 벗어나 신비적 영험으로의 복귀로 기성체제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으로 보아 동일한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다. ▶ 무속의 신비현상은 인간이 자연으로 되돌아가 신을 직접 만나려는 신으로의 자연복귀이다. 이것은 또 인간이 그들 스스로 만든 인위적 속박에서 탈피하려는 원질로의 복귀순환이라 볼 수 있는 동시에 인간의 심층 속에 신이 종교적 원질(arche)로 영원히 존재하고 있다는 종교적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무의 영적 복귀와 세습무의 쇠퇴
무의 영적 복귀와 세습무의 쇠퇴衰退 1.1. 단골의 주기능은 제의의 지배기능, 명두의 주기능은 영통술에 있다. 호남지역에서 서로 의존하여 별개의두 기능이 공존. 단골판끼리 상호연대 존직에 의해 사제권 행사. 명두는 단골과 무관하게 점복만을 행사. 이원체제 형성 서로 분화되며 서로 협조하는 무속상의 유대를 지님. 단골이 굿할 날짜는 언제나 ‘점바치·점쟁이’인 명두가 잡아준다. 치병을 위한 굿 혹은 위급한 운이 닦치면 점바치가 영계를 탐지해서 단골에게 알으켜 준다. 단골은 지시대로 굿을 한다. 1.2. 단골과 명두의 이원적 기능이 한계에 이르르 단골의 제도화한 조직이 파괴됨. 점바치가 굿을 하기 시작, 명두가 단골의 조직을 무시하게 되면서 단골은 쇠퇴 된다. 이유: ① 한국의 사회근대화로 일반인의 종교적 관심이 다른 종교로 이관되어 단골의 종교적 기반이 쇠퇴시작, 단골의 제도화의 균형을 상실. ② 단골의 자녀가 무로부터 탈피하여 단골판을 고수하려는 의욕이 없기 때문. ③ 명두가 성하여 명두의 수적 우세, 명두에 호응하는 일반인의 관심이 커지기 때문. 명두는 공시적 시간선상에서 경쟁적 난립체제로 언제나 신과 수직 관계가 이루어지는 영력을 얻으면 명두로서 등장이 가능 수적 증가가 빠름. 단골은 세습적이어서 한계가 있다. ④명두에 일반인의 관심 증가는 영력 없는 단골보다 영력의 소유자에게 제의 까지 맡겨 보다 직접적인 영험을 보자는 종교적 관심인 것으로 생각된다. ∴ 영적 카리스마가 제도적 카리스마로 정착되어 조직화되고, 이 장구한 시간의 제도적 카리스마와 그 조직의 억압에서 다시 영적 카리스마로 환원되어 가는 신으로의 자연적 복귀현상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주기성은 불교계 신흥종교, 유교계 신흥종교에서도 기성의 제도적 카리스마조직에서 벗어나 신비적 영험으로의 복귀로 기성체제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으로 보아 동일한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다. ▶ 무속의 신비현상은 인간이 자연으로 되돌아가 신을 직접 만나려는 신으로의 자연복귀이다. 이것은 또 인간이 그들 스스로 만든 인위적 속박에서 탈피하려는 원질로의 복귀순환이라 볼 수 있는 동시에 인간의 심층 속에 신이 종교적 원질(arche)로 영원히 존재하고 있다는 종교적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무의 영적 복귀와 세습무의 쇠퇴
무의 영적 복귀와 세습무의 쇠퇴衰退 1.1. 단골의 주기능은 제의의 지배기능, 명두의 주기능은 영통술에 있다. 호남지역에서 서로 의존하여 별개의두 기능이 공존. 단골판끼리 상호연대 존직에 의해 사제권 행사. 명두는 단골과 무관하게 점복만을 행사. 이원체제 형성 서로 분화되며 서로 협조하는 무속상의 유대를 지님. 단골이 굿할 날짜는 언제나 ‘점바치·점쟁이’인 명두가 잡아준다. 치병을 위한 굿 혹은 위급한 운이 닦치면 점바치가 영계를 탐지해서 단골에게 알으켜 준다. 단골은 지시대로 굿을 한다. 1.2. 단골과 명두의 이원적 기능이 한계에 이르르 단골의 제도화한 조직이 파괴됨. 점바치가 굿을 하기 시작, 명두가 단골의 조직을 무시하게 되면서 단골은 쇠퇴 된다. 이유: ① 한국의 사회근대화로 일반인의 종교적 관심이 다른 종교로 이관되어 단골의 종교적 기반이 쇠퇴시작, 단골의 제도화의 균형을 상실. ② 단골의 자녀가 무로부터 탈피하여 단골판을 고수하려는 의욕이 없기 때문. ③ 명두가 성하여 명두의 수적 우세, 명두에 호응하는 일반인의 관심이 커지기 때문. 명두는 공시적 시간선상에서 경쟁적 난립체제로 언제나 신과 수직 관계가 이루어지는 영력을 얻으면 명두로서 등장이 가능 수적 증가가 빠름. 단골은 세습적이어서 한계가 있다. ④명두에 일반인의 관심 증가는 영력 없는 단골보다 영력의 소유자에게 제의 까지 맡겨 보다 직접적인 영험을 보자는 종교적 관심인 것으로 생각된다. ∴ 영적 카리스마가 제도적 카리스마로 정착되어 조직화되고, 이 장구한 시간의 제도적 카리스마와 그 조직의 억압에서 다시 영적 카리스마로 환원되어 가는 신으로의 자연적 복귀현상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주기성은 불교계 신흥종교, 유교계 신흥종교에서도 기성의 제도적 카리스마조직에서 벗어나 신비적 영험으로의 복귀로 기성체제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으로 보아 동일한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다. ▶ 무속의 신비현상은 인간이 자연으로 되돌아가 신을 직접 만나려는 신으로의 자연복귀이다. 이것은 또 인간이 그들 스스로 만든 인위적 속박에서 탈피하려는 원질로의 복귀순환이라 볼 수 있는 동시에 인간의 심층 속에 신이 종교적 원질(arche)로 영원히 존재하고 있다는 종교적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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