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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보관물: 2002년 5월월
무속의 정의
1. 무속의 정의 巫俗은 민간 층의 巫를 중심으로 하는 전승적인 종교적 현상으로서 민간신앙의 한 형태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巫라는 용어는 지역별로 그 성격과 명칭에서 차이가 있으므로(예: 중국은 女巫를 巫, 男巫를 覡이라는 뜻으로 사용) 여기에는 巫의 개념 한계를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 1) 巫의 정의 여기서 巫라고 하는 것은 다음의 네 가지 기능을 전제로 한다. 1) 巫가 되는 成巫過程의 시초에 신의 초월적인 靈力을 체득하는 神病체험을 거쳐 神權化한 자라야 한다.(신병을 체험한 降神巫는 신병 자체가 신의 소명에 의한 종교현상으로 인식한다.) 2) 신병을 통해 획득한 신통력을 가지고 신과 만나는 종교적 祭儀로 ‘굿’을 주관할 수 있는 자라야 한다. 신병을 체득하여 신통력을 획득한 자라도 그 종교적 표현이 되는 제의를 독경식이나 불교식에 의존한다면 巫 본래의 제의인 굿과는 이질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3) 위의 조건을 기반으로 민간인의 종교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서 민간층의 종교적인 支恃를 받아 민간층의 종교적 지도자 위치에 있는 자라야 한다. 4) 成巫 초기에 어떤 신을 어떻게 체험하여 그 신을 어떻게 신앙하느냐 하는 對象神의 문제로서, 대체로 山神 七星神 天神 龍神 등 자연신 또는 將軍神 王神 등을 체험하고, 굿도 그 대상을 자연신으로 한다. 2) 巫의 한계 이상과 같은 입장에서 보면 앞에서 제기한 巫와 覡의 문제는 위의 네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면 남녀의 구분 없이 모두 巫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女巫의 활동이 주가 되며 박수 같은 男巫가 굿을 해도 女裝으로 여자의 치마 저고리를 입고, 그 위에 巫服을 입는 경우가 있다.) 降神巫와 世襲巫 – 전자는 成巫 초기에 신병체험으로 신의 영력을 얻어 인간의 吉凶禍福 운명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후자는 영력과는 상관없이 인간의 운명을 조상으로부터 이어오는 사제권으로 신에게 所願하는 자들이다. 降神巫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나 世襲巫는 남부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巫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강신무와 비슷하게 신병을 체험하고 영력을 얻어 민간층의 종교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서도 굿을 주관할 능력이 없어 자기들 나름의 임기응변으로 제의를 하거나 또는 독경식에 의존하는 ‘선무당’류나 ‘명두’‘동자’류 등은 성격상 정통한 강신무(무당, 박수)계로 보지는 않는다. 남부에 분포된 세습무들 중에도 전라도의 ‘단골’과 강원도 남부와 경상도 지역에 분포된 ‘무당’, 그리고 제주도의 ‘심방’ 등은 지역적인 특수성에 기초한 전통을 가지고 있기에 일차적인 巫에 포함시킨다. 3) 巫俗의 정의 巫俗은 앞에서 논의된 정의와 성격에 입각한 개념의 巫를 중심으로 한 민간층의 전승적인 종교적 현상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민간층에서 생활을 통해 전승되는 자연 종교적 현상 즉 민간신앙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이것을 종교사적인 입장에서 巫敎라고 할 수는 없다. 巫는 자연 그대로 방치된 원시적 종교현상이어서 현대적 의미의 종교체계를 가진 巫敎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巫俗이라고 해서 그 종교적 성격이 배제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전통적 문화현상이지만 길흉화복을 비는 종교적인 요소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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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과 민간사고, 앞으로의 과제
1. 무속과 민간사고 무속과 민간사고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민간사고에서 무속의 원본사고가 그대로 드러나며, 이것이 언어와 행위로 표현될 때 민속이 된다. 무속은 이러한 민속의 종교 현상이다. 이처럼 민간사고에서도 무속의 존재론처럼 존재의 순환과 영구지속의 욕구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러한 존재의 미분성, 순환성, 지속성으로 이루어진 민간심성은 자연 운행에 바탕을 둔 자연 심성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이러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아무리 논리적 합리성에 바탕을 두어 자연 심성을 거부하고 인위 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고집해도 인위적인 것 이전의 자연상태로 돌아가 영원히 자유스럽게 되려는 인간 본성은 어찌할 수 없다. 그래서 현대인은 자연과 인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불교와 그리스도교 그리고 수많은 종교들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2. 본 연구의 성과 저자는 이번 연구의 성과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이제까지 부분적이고 문헌에만 있던 우리나라의 무속을 한태 모우고, 체계를 잡았다는데 있다. 또한 미흡하나마 우리나라 무속의 근원을 찾으려 시도해 보았다. 앞으로의 과제는 도대체 무엇이 무속을 우리 민족의 종교에 바탕이 되도록 하였는가? 그리고 도대체 무엇이 무속을 우리 전통 민간계층 문화현상이 되게 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원본사고를 바탕한 환원, 지속의 사상을 통해 영원을 갈망하는 종교적 심성이 우리 민족의 종교적 심성임을 알게 한 것이다. 이러한 심성은 과거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로 무속에 거부감을 갖는 현대인들의 심층 깊숙히 까지 남아있다. 그리고 원본사고가 무속의 구심점이 되어 이것이 사고로 표현되어 신화, 신관, 우주관, 인간관 등이 되고, 행위로 표현되어 제의롤 나타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3. 앞으로의 과제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무속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해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과제는 우리 무속을 우리 주위의 나라들의 무속과 비교해 보아 차이점과 공통점을 얻어내어 우리 무속의 역사에 대해 연구를 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이번 연구가 무당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앞으로는 무속의 신도인 민간계층으로 관심을 돌려 무속이 민간인의 생활에 미치는 사회적 연구가 앞으로 검토되어야 하겠다.
무속과 민간사고, 앞으로의 과제
1. 무속과 민간사고 무속과 민간사고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민간사고에서 무속의 원본사고가 그대로 드러나며, 이것이 언어와 행위로 표현될 때 민속이 된다. 무속은 이러한 민속의 종교 현상이다. 이처럼 민간사고에서도 무속의 존재론처럼 존재의 순환과 영구지속의 욕구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러한 존재의 미분성, 순환성, 지속성으로 이루어진 민간심성은 자연 운행에 바탕을 둔 자연 심성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이러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아무리 논리적 합리성에 바탕을 두어 자연 심성을 거부하고 인위 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고집해도 인위적인 것 이전의 자연상태로 돌아가 영원히 자유스럽게 되려는 인간 본성은 어찌할 수 없다. 그래서 현대인은 자연과 인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불교와 그리스도교 그리고 수많은 종교들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2. 본 연구의 성과 저자는 이번 연구의 성과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이제까지 부분적이고 문헌에만 있던 우리나라의 무속을 한태 모우고, 체계를 잡았다는데 있다. 또한 미흡하나마 우리나라 무속의 근원을 찾으려 시도해 보았다. 앞으로의 과제는 도대체 무엇이 무속을 우리 민족의 종교에 바탕이 되도록 하였는가? 그리고 도대체 무엇이 무속을 우리 전통 민간계층 문화현상이 되게 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원본사고를 바탕한 환원, 지속의 사상을 통해 영원을 갈망하는 종교적 심성이 우리 민족의 종교적 심성임을 알게 한 것이다. 이러한 심성은 과거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로 무속에 거부감을 갖는 현대인들의 심층 깊숙히 까지 남아있다. 그리고 원본사고가 무속의 구심점이 되어 이것이 사고로 표현되어 신화, 신관, 우주관, 인간관 등이 되고, 행위로 표현되어 제의롤 나타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3. 앞으로의 과제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무속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해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과제는 우리 무속을 우리 주위의 나라들의 무속과 비교해 보아 차이점과 공통점을 얻어내어 우리 무속의 역사에 대해 연구를 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이번 연구가 무당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앞으로는 무속의 신도인 민간계층으로 관심을 돌려 무속이 민간인의 생활에 미치는 사회적 연구가 앞으로 검토되어야 하겠다.
무속과 민간사고, 앞으로의 과제
1. 무속과 민간사고 무속과 민간사고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민간사고에서 무속의 원본사고가 그대로 드러나며, 이것이 언어와 행위로 표현될 때 민속이 된다. 무속은 이러한 민속의 종교 현상이다. 이처럼 민간사고에서도 무속의 존재론처럼 존재의 순환과 영구지속의 욕구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러한 존재의 미분성, 순환성, 지속성으로 이루어진 민간심성은 자연 운행에 바탕을 둔 자연 심성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이러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아무리 논리적 합리성에 바탕을 두어 자연 심성을 거부하고 인위 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고집해도 인위적인 것 이전의 자연상태로 돌아가 영원히 자유스럽게 되려는 인간 본성은 어찌할 수 없다. 그래서 현대인은 자연과 인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불교와 그리스도교 그리고 수많은 종교들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2. 본 연구의 성과 저자는 이번 연구의 성과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이제까지 부분적이고 문헌에만 있던 우리나라의 무속을 한태 모우고, 체계를 잡았다는데 있다. 또한 미흡하나마 우리나라 무속의 근원을 찾으려 시도해 보았다. 앞으로의 과제는 도대체 무엇이 무속을 우리 민족의 종교에 바탕이 되도록 하였는가? 그리고 도대체 무엇이 무속을 우리 전통 민간계층 문화현상이 되게 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원본사고를 바탕한 환원, 지속의 사상을 통해 영원을 갈망하는 종교적 심성이 우리 민족의 종교적 심성임을 알게 한 것이다. 이러한 심성은 과거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로 무속에 거부감을 갖는 현대인들의 심층 깊숙히 까지 남아있다. 그리고 원본사고가 무속의 구심점이 되어 이것이 사고로 표현되어 신화, 신관, 우주관, 인간관 등이 되고, 행위로 표현되어 제의롤 나타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3. 앞으로의 과제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무속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해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과제는 우리 무속을 우리 주위의 나라들의 무속과 비교해 보아 차이점과 공통점을 얻어내어 우리 무속의 역사에 대해 연구를 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이번 연구가 무당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앞으로는 무속의 신도인 민간계층으로 관심을 돌려 무속이 민간인의 생활에 미치는 사회적 연구가 앞으로 검토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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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과정
1. 성무과정 무가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강신무는 제일 먼저 강신체험이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몸주신을 모시게 되고, 무의 기술들을 배뭐서 무를 행하게 된다. 세습무는 조상들로부터 사제권을 계승받고, 무의 담당구역인 단골을 인수받아 무를 행하게 된다. 단골과 사제권은 부계를 따라 남자 편으로 계승되고 사제권을 이어받은 남자는 무계의 영자와 결혼한다. 그러면 그 여자가 무의 주기능을 맡게 되는데, 이 여자는 시집가기 전 10세 전후부터 무가를 비롯한 무의 기능을 친정 어머니로부터 배우고 굿을 하는 자세한 방법 등은 시어머니를 따라 다니며 배운다. 이렇게 강신무는 신의 개입으로부터 시작하고, 세습무는 사제권의 계승으로부터 시작한다. 2. 무속의 원형적 사고 체계 무속의 원형적 사고 체계를 살펴보면, 먼저 강신무는 강신체험이라는 신에 대한 강한 체험을 통해 원형적 사고 체계가 형성된다. 그래서 이러한 체험을 통해 신관, 우주관, 영혼관, 내세관이 형성된다. 그리고 내림굿을 통해 말문이 열리는데 이때 강신체험이 말로 표현되어 나타난다. 무를 할 때도 신이 직접 내려 공수를 준다. 반면 세습무는 신에 대한 체험이 없으므로 명확한 사고체계가 없다. 그래서 신관, 우주관, 영혼관, 내세관도 약하게 드러난다. 무가도 정형화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무의 사고체계는 카오스의 미분성에 바탕을 둔 원본사고를 체계화시킨 것이다. 3. 무의 제의 무속의 제의 굿은 무신제, 가제, 동신제로 크게 구별 된다. 무신제는 강신제와 축신제로 세분되는데 이 제의의 목적은 무 자신의 영력 획득과 획득한 영력의 주기적 강화에 있다. 가제는 민가에서 개별적으로 행하는 굿으로 아들을 점지해주길 청함, 자녀가 잘 자라기를 기원, 병고침, 혼인축원, 농사가 잘 되길 기원함, 죽은 이들 위로하는 등의 목적이 있다. 동신제는 마을의 재앙을 쫓거나, 풍성한 수확,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동민이 합동으로 행하는 제의이다. 이처럼 제의의 목적은 인간 존재의 영구지속이다. 즉 인간이 신의 점지로 태어나 무병, 장수, 부귀, 영화를 누리고, 액운과 질병을 물리쳐 현세에서 행복하게 살고, 죽어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 이것은 카오스의 미분성에 기반을 둔 원본사고에서 나온다. 제의가 이루어지는 방식은 제일 먼저 신을 청하고, 다음으로 신께 음식과 술, 정성을 대접하며 원하는 것을 청한후 신을 보낸다. 즉 청신, 대접-기원, 송신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4. 무의 변천 한국의 무는 강신무가 원래 형태이다. 신의 힘으로 강신무의 카리스마가 사회적으로 정착되어 제도적으로 발전해 세습되어 내려오자 차츰 신의 영력이 없어지고, 지금의 세습무로 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무가 지역적으로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그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환경의 차이에서 온 것이다. 5. 무의 사회조직 무의 사회조직은 신계조직, 단골조직, 사회단체가 있다. 신계조직은 신계통을 중심으로 한 강신무의 굿패 집단이고, 단골조직은 사제권의 혈통을 중심으로 한 굿패 집단이다. 무의 사회단체은 조선 말기에 각 지방에 신청(神廳)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무 상호간의 친목, 기강확립 등의 자생적 자치단체 성격을 띤 집단이었다. 1920년 이후 오늘까지 형성된 무 단체는 무 자신들의 집단조직이라기 보다 무 이외의 인사들이 관으로부터 인가를 얻어 무를 정화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그러면서도 무의 조직은 부분적 사조직에 머물러 한번도 큰 실효를 거둔적이 없는데 이는 무를 종교로 인정하지 않는 사회 탄압으로 무속이 그 지반을 다지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