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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보관물: 2002-12-23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하느님이 사람 되셨을까? 얼나나 그리워 하셨으면 날 닮아 사람 되셨을까?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날 위해 생명을 버리셨을까? 님을 기다리는 설레임은 시간이 천년 같아 두렵다. 태우고 태우면 낙타가 바늘 귀를 빠져 나가겠지? 기다리리라. 그 날을, 님과 하나되어 직관하는 지복을!
Re..놀라운 자비를!
주님. 아주 이른 새벽에 안나를 깨우셔서 안나 일어나 거실에 내려앉은 달빛 그림자에 앉아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별님, 달님. 구름, 바람, 종탑의 십자가. 달빛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눈 감고 그렇게 있었습니다. 맑은 밤하늘의 광활함이 가슴을 열었습니다. 이른 새벽에 줄지어 선 택시들. 얼마나 … 계속 읽기
Re..놀라운 자비를!
주님. 아주 이른 새벽에 안나를 깨우셔서 안나 일어나 거실에 내려앉은 달빛 그림자에 앉아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별님, 달님. 구름, 바람, 종탑의 십자가. 달빛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눈 감고 그렇게 있었습니다. 맑은 밤하늘의 광활함이 가슴을 열었습니다. 이른 새벽에 줄지어 선 택시들. 얼마나 … 계속 읽기